농협중앙회가 '제1차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 개최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하고 범농협 계열사 사고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준법감시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근절을 위한 법인별 활동 내역,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임직원 윤리의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최근 잇따른 농협관련 사건·사고에 대해 중대사고와 관련된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집중 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해양 사고 시 구조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실제 승선 인원과 시스템상 승선 인원이 불일치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단속한다.올해 여수해경 관내 1분기 어
24일 오전 3시23분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도로에서 30대 배달원 A씨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반대 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를 친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오전 9시13분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가스 분출 사고가 났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이날 사고는 굴착기 작업 중 도로상 가스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하고 가스공사와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청 등과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아울러인근 주민이나 상인 등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안양시는 "오늘 오전 9시13분쯤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앞 가스 누출 사고 발생으로 조치 중이니
출근길에 복권을 구매한 여성이 20억원에 다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제53회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침 출근길에 그날따라 복권이 사고 싶었던 당첨자 A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A씨는 "갑자기 복권이 사고 싶어 평소 항상 내렸던 버스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복권 판매점에 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 복권 5000원과 스피또2000 2만원 어치를 구매한 후 직장으로 출근했다.이후 A씨는 깜
구리시에서 ‘사냥개 사고’ 의혹이 제기된 이후 열흘 넘게 사실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시는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취약한 국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제도가 현 사태를 부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구리시 무책임한 '사냥개 포획'에 시민 다치고, 반려견 숨졌다" 항의 봇물…시 조사 착수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리시는 지난 6일부터 피해가족과 시민들이 사냥개 사고와 관련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추후 대책을 검토 중이다.앞서 4일 정오
말벌은 5월~6월 활동을 시작하면서 벌집을 짓기 시작한다. 7월부터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벌집의 규모도 커지고 분봉도 일어나는데 이 시기에 벌집제거 및 벌 쏘임 관련 출동이 급증한다.경상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벌집제거는 51,549건으로 연평균 17,183건이다. 벌들이 활동하는 6월~10월에 벌집제거 출동이 집중되는데 특히 최근 3년간 8월~9월 출동건수는 29,816건으로 전체 57.8%를 차지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3년간 2,274건으로 연평균 758건이며, 최근 3년
2주전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제주시는 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제주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자전거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000만 원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 30~70만 원 △1주일
수원 소재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2시2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대형 쇼핑몰에서 16개월 A양 왼쪽 검지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여 첫마디 부분이 절단됐다.사고 당시 A양은 아빠인 B씨 품에 안겨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B씨가 현기증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핵잠수함 도입?… 美 국방장관 "지금은 매우 어렵다"
1시간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 핵잠수함 도입론에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1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연설 후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패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오커스와 많은 노력을 했고, 우리는 호주와 막 그 길을 가기 시작했다"며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여기에 더해 한국과도 이러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강정마을 일대서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 개최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마을공동체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대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강정마을회,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해군으로 구성된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일강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일강정의 날 행사는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민․관․군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 첫날인 1일에는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조상우 강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0)
“그래 그까짓 묫자리가 뭔 대수라고! 죽으면 다 그만인데! 까마귀밥이면 어떻고, 참새가, 까치가 파먹고 쪼아먹으면 또 어떻단 말인가? 저 멀리 높은 산을 넘고 깊은 강을 건너 어느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장이라고 일삼아 새에게 시체를 내준다는 데! 어떻게 보면 그 또한 소신공양에는 비할 바가 아니건만 일종의 육 보시라, 죽으면 절로 썩어 없어질 몸뚱인데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좋은 일 아니던가? 암 그렇지!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1천대 드론 불빛쇼와 데일리불꽃쇼
경북 포항의 대표 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1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