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의 6개 분야 중 범죄와 생활안전 2개 분야에서 10년 연속 최하위란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들 분야에서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한 7대 핵심통계 관리 결과 지난달 기준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5% 줄었다. 제주도는 제주경찰청으로부터 범죄 건수는 비공개여서 감소 비율만 제공받았다고 밝혔다.5대 범죄의 95% 이상을 폭력과 절도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범죄 발생 건수가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비상대책반은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를 접수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한다. 또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조리·보관하는 일이 많아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보관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하기 때문에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식중동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연휴 전까지 집중적인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연휴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 등 산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와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소각 행위와 부주의한 불씨 취급에 대해 주민들의
영덕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지역 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다수 생활하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변동이 있을 때 화재 대피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방법 안내 △상시 대피훈련 실시 △자위소방대 자율 안전관리 체계
횡성군은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방역 효과 △지자체 노력도 △정책 협조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횡성군은 도내에서 한우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돼지·닭 사육 규모도 적지 않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발생 사례도 없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ASF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8대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한 타이어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 내 타이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차량 40대와 인력 98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약 4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58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서구청 측은 ‘염색공단천로 92번지 화재 발생. 연기가 많이 발생 중이니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충북 음성소방서 장현백 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 꽃동네 구원의집을 직접 방문해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유자시설의 화재 예방 및 입소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장 서장은 행정 지도 점검을 통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현황을 파악하고, 입소자 대피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피난안전대책 등을 지도했다.장현백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예방 활동과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암 발생 원인, 조기 검진의 중요성, 예방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음성군 암 발생 원인 분석 △암종별 주요 증상 및 조기 검진 필요성 △1군 발암물질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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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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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봉일천 전통시장서 소방안전캠페인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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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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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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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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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보건복지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경기 군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 시행결과의 성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있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성과와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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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16일 결판난다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가 오는 16일 내려진다. 지난해 7월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1년 3개월 만에 최종 결론이 내려지는 셈이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로 사건이 회부될지 관심을 끌었으나 애초 배당받은 2부에서 선고한다. 이 사건은 대법관 전원에게 주요 사건으로 보고는 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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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시작
경기 군포시는 1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 경기도 공고일인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공고일인 2025년 10월 10일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6년 12월 31일 이전 태어난 만 19세 이상 시민 ▲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 현역 선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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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자진 추방돼 귀국길 올라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교도소에 구금됐던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나포 이틀만에 풀려났다. 외교부는 10일 "이스라엘에 나포됐던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는 항공편을 통해 자진 추방돼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김씨가 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했고, 이륙한 것까지 확인했다"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김씨는 탑승했던 국제 구호선단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려다가 지난 8일 오전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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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된다.또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공고에는 6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기업포탈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