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업계 내 고액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보험설계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보험사들이 내부통제 및 준법윤리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지만 이같은 조치는 권장 수준에 그치고 있고, 금융사고 발생률은 여전히 높아서다. 이에 따라 소비자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지역 주민이 참여,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가 개최됐다.2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날 ‘경기교육 정책과 함께하는 2025년 GO 참소리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매일 아침, 양주시 백석읍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요셉의집'에서는 두 가지 소리가 동시에 들려온다.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행정 문서의 묵직한 종이 넘김 소리, 복도에서 생활재활교사들이 활동하는 목소리. 이 경계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이슬기 운영지원팀장이다.이 팀장은
이맘때쯤 해가 진 후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소리는 짝을 부르는 신호이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목소리이며, 우리 주변에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소중한 메시지이기도 하다.전 세계에는 약 7800여 종의 개구리가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구미캠퍼스는 지난 10일 교내 이노점프관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재학생들과 행정 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 수를 결정하는 기준인 진료권 재편을 검토하는 가운데 경기 서북부권에 종속된 인천과 경기 부천지역을 분리해 '인천권'을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그러나 인천권이 독립되면 정작 진료권이 축소되고 소요 병상수가 대폭 감소되는 문제로 이어져 기존 인천 소재 상
경남 체육계를 중심으로 체육중학교 신설 목소리가 나온다.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의 육성을 위해서는 체육중학교에서 체육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체계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이를 두고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시기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
청송경찰서가 지역경찰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청송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3분기 관서장 주관 중심교육’은 단순한 현안 교육을 넘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격려의 장으로 마련돼 일선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기능별 업무 현안을 공유한 뒤, 서장 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학교안전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시행령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경남지부는 16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안전법 개정 취지는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와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균형 있는 해양·수산 정책의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수도권에 기반을 둔 항만·해운 행정의 중심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따라서 인천지역 주요 주민단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한다. 인천시민의 생존권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놀탄벨트 서포터즈 '놀탄크루'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국회 보좌진 초청 설명회...내년 국비 확보 박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0일 국회에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은 약 40여 명의 보좌진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총 100개 사업, 3조 6,567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교육문화관, 관내 초교학생 대상 '진로 직업 체험의 날' 운영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양초, 온정초, 중앙초, 청대초 등 4교 11학급, 총 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참여 직업군으로는 △수의사 △건축사 △해양경찰관 △경찰관 △교도관 △군인이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무 소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업인의 실제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단체 “축산시험장 이전 선행돼야”
충북도가 추진 중인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축산시험장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축산시험장 이전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 반려됐음에도 도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행하고 있다”며 “시급성과 타당성, 행정 절차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1차 심사에서 명확한 보완 요구가 있었는데도 3억원만 증액해 2차 심사에 제출했고, 결국 다시 반려됐다”며 “충북도가 축산시험장을 이전하려는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이버, 비공개 콘텐츠 AI 학습 배제로 약관 개정
네이버가 사용자의 비공개 및 삭제 콘텐츠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이용약관을 변경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3일 이용약관 개정을 통해 사용자가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설정한 콘텐츠는 AI 기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개정된 약관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반면 사용자가 공개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계열사가 서비스 제공 및 AI 연구개발을 위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약관 변경의 배경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송도서 싱크홀… 구 “하수관 없고, 복구 작업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택가 도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복구 공사에 나섰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쯤 송도동 컨벤시아로 247번길 도로에 가로 3.5m·세로 4.5m·깊이 1.2m 규모 싱크홀이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