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7일 대선판이 크게 요동쳤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6·3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이 후보는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원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대선 지역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고 당위성을 보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과 시정자문위원들은 대선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공약의 채택을 위한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인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AI·빅데이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강이 확정된 29일 ‘반이재명’ 세력 규합을 기치로 내건 이른바 ‘한덕수 등판’을 포함한 보수 빅텐트가 운명의 열흘을 앞두고 있다.6·3 대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국민의힘을 주축으로 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등 범보수권은 물론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등 구민주당 세력까지 빅텐트 참여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11일까지 남은 열흘 남짓 동안 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
“대선 유세차량, 꼭 ‘일시적 튜닝’ 승인받으세요.”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 유세용 자동차는 ‘일시적 튜닝’을 승인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시적 튜닝은 유세용 자동차처럼 단기간에 튜닝하는 차량에 대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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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들이 대선 날인 6월 3일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비롯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5사 물류회사들이 대선 날을...
차기 대통령을 향한 대선 후보들의 레이스가 19일로 보름여 앞두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과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김문수 후보가 뒤를 쫓는 형국이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열린 21대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항하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힘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시장과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을 둘러싼 거시 여건은 2017년과도 비슷하지만 수출 둔화와 경기 하강 흐름 속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12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2025 한국 대선 공약별 금융시장·산업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대선을 지난 2017년과 유사한 경제 환경에서 치러지는 선거로 진단했다. 2017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 당시에도 한국은 탄핵 이후 대선 일정이 앞당겨졌다. 반면 당시에는 반도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실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세종시로의 대통령실 이전과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전 대표는 경선에서 당선 시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갔다가 청와대·세종 순으로 집무실을 옮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모두 행정수도 세종 이전 공약을 내세웠으며,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 후보 역시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에 세종시 부동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당 지도부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를 강압적으로 추진한다며 지도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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