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후보군만 20여 명에 달하는 역대급 경주시 서기관 승진인사가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경주시청 내부에서는 후보군에 포함된 일선 과장들이 술렁이고 있으며, 핵심 요직으로 알려진 시민행정국장 자리와 초대 복지시민국장 역임을 두고는 '설왕설래'로 안팎이 ..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 폐해를 지적하며 제 손으로 없앤 민정수석실을 다시 만들면서 초대 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민정수석실 폐지는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첫마디로 던진 화두이자 대국민 약속이었다. 당시 그는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퇴임으로 공석이 된 지 3개월 여 만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거창군이 거창지역 여행 계획을 세워 친구를 초대하면 숙박비를 지원하는 '로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 투어는 거창군에 사는 1980년에서 2002년 사이 출생한 MZ세대가 대상이다. 거창지역 여행계획을 세워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를 초대, 1박 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부설 생명문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생명문화센터는 지역정부형 생명 돌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생명돌봄 현장 연계 및 취·창업 통합정보 관리, 소단위 전공 개발·운영 및 대학생 생명운동가 강사 양성, 호스피스 전문가·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초대 센터장은 김승주 신부가 맡았다. 현도학...
대한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가 전국 15번째로 창립하고 2032년 세계생활체육올림픽대회 제주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1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뉴코리아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한 김부일 전 제주도부지사, 김희현 전 제주도정무부지사,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생활체육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국 수석부회장, 부회장(김연수, 심재천, 이창건, 장혁, 박지희, 김준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KGC인삼공사가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원주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식품규제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식품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발족된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관계자 23명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제19회 제주포럼 개막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6월14일까지 ICC제주 갤러리에서 '조화 :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을 개최한다.주한폴란드대사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평화'를 주제로 기하학적인 요소가 담긴 사진 15점과 작품 슬라이드영상을 선보이게 된다.마르친 리체크는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사진으로 지난 2013년 허핑턴 포스트의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사진'에 선정된 바
국민의힘의 제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가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경선은 다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이 5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여당의 새 원내 사령탑 선거에는 3선이 되는 송석준 의원, 4선이 되는 이종배 의원까지 모두 세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안팎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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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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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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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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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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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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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극락전 석등·봉로대 문화유산 된다
경주 불국사 극락전 석등과 봉로대 및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에 지정 예고됐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지정 예고됐다.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을 갖추고 있고, 석등과 봉로대가 동일한 시기에 함께 만들어진 세트 형식이다.초창 이후 조선시대까지 동일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조선 후기 사적기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일부 부재가 일제 강점기에 추가 보충됐지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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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제주도 밤 사이 '빗방울'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내륙 일부에서는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다소 덥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크게 나타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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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첨단 장비 활용해 차량 배출가스 점검
제주시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제주시는 노형로에서 애조로로 진입하는 구간인 해안교차로에 휘발유 및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측정하기 위한 첨단 원격측정장비를 설치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장비는 주행 차량이 측정 지점을 통과할 때 배출가스에 흡수된 적외선 및 자외선의 양을 분석해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제주시는 해당 장비를 통해 차량들을 측정한 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이 1회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점검 권고문을 발송하고, 2회 초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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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해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 재설계 방향으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제시됐다.제주도교육청은 21일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중앙경영연구원은 이날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구조를 재설계하기 위한 여섯 가지 방향성 중 첫 번째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꼽았다.연구진은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의 주요 방향으로 ▲소통지원 ▲대외협력 ▲교육발전특구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유보 통합과 초등 돌봄 확대, 미래 신교육 대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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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월요극장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특별공연' 개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티켓플레이션' 현상에도 서울시 중구민이라면 오직 '1만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월요극장'이다.'월요극장'은 서울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중구문화재단의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은 지금까지 1000여 명이 넘는 구민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장 문턱을 낮춰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구민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