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가 트럭에 깔려 크게 다쳤고, 또다른 노점상 80대 여성 ㄴ씨가 트럭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ㄷ씨도 손목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지방법원은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울주군 두서면의 B씨와 C씨 집 앞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토지 소유권을 둘러싸고 민사상 갈등이 있는 피해자들에게 욕설을 하며 모욕했다. 이어 보름 뒤 울주군의 한 목장에서 피해자들이 탄 차량이 지나가려 하자 굴착기 버켓 부분으로 차를 찍을 듯이 앞을 가로막아 위협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피해자들을 모욕했다. 또 며칠 뒤 A씨가 관리하는 공장에 출입을 못 하게 한다는 이유로 D씨 소
3주전
5일 오전 8시 8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60대 A씨가 몰던 경차가 경사로를 따라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부위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A씨는 이동 경로를 착각해 차량을 멈추고 후진 기어를 넣은 뒤 그대로 출발했다가 경사로 쪽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병원 이송 당시 턱과 골반 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종로구가 8월 28일 구청 강당에서 ‘주민소통관’ 위촉식을 열고, 주민 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을 본격화했다.교육, 돌봄, 문화 등 지역에서 필요한 일을 함께 나누고 돕는 종로형 공동체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위촉한 주민소통관은 종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거나 2대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0~60대 주민 24명으로 구성됐다.위촉 기간은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과 행사 기획 등을 맡는다.주민소통관이 낸 아이
대구에서 초등학생에게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유인을 시도한 혐의로 A씨가 구속됐다.대구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17일 구속했다.지난 10일 오후 1시쯤 대구 서구 평리동 시장 안에서 A씨는 초등학생 B양에게 "짜장면 먹으러 가자"며 팔을 잡아끌고 데리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했다.이 영상에는 A씨가 B양 팔을 잡아끄는 등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과 피해 아동이 이를 벗어나 자리를 피하는 모습 등이 찍힌 것으
지난달 31일 안동시 와룡면 한 주택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4분쯤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가 전소되고, 불을 끄려던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서추산 4000여만원 재산 피해를 냈다.같은날 오후 1시 50분쯤 김천시 교동 한 차량정비업소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량철골조 1층 1동 165㎡ 중 30㎡와 정비 비품 일부가 탔다.이어 울진군 북면 주인리 야산에서 오후 4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경북 상주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쯤 상주시 낙상동 한 교량 공사 현장에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한 후 응급처치를 하며 오후 3시쯤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날인 오전 11시 24분쯤 영천시 자양면 하천 횡단 하수관 정비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B씨가 보 아래로 추락하면서 쇠지렛대에 찔렸다.소방 당국은 B씨를 응급처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다행히 두 현장에서 다친 근로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
경북 포항시 해도동 한 강변둑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가 관광버스와 충돌해 숨졌다.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4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둑길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관광버스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조사 결과 해당 버스가 형산강변 주차장으로 향하기 위해 둑길에 난 진입로를 들어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주차장 진입로가 있는 둑길이 높아 버스 운전자가 우측에서 나온 자전거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와
지난 28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으로 돌진하는 사고와 관련해, 중상을 입었던 상인이 결국 숨졌다.2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55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 판매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노점상 60대 여성 ㄱ씨와 80대 여성 ㄴ씨,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ㄷ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중 크게 다친 ㄴ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사고 당시 ㄷ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 중 무엇인가 튀어나와 운전대를 꺾었다는 취지의
6차례의 음주운전 처벌에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6-2부는 특정범죄가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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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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