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의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AI 팩토리 사업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AI, 로봇 등 최첨단 기술 등을 도입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기획된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산자부는 2030년까지 AI가 접목된 제조 현장수를 100개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대규모 제조 현장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이나 프랜차이즈 등 유통·물류 분야로도 대폭 확대하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전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
가트너가 에이전틱 AI 시대에 주목해야 할 기술로 ‘가디언 에이전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가트너에 따르면, 2030년까지 가디언 에이전트가 전체 에이전틱 AI 시장의 최소 10~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가디언 에이전트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AI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AI 기반 기술로, 사용자의 콘텐츠 검토, 모니터링, 분석 등을 돕는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동시에 가디언 에이전트는 반자율 및 완전 자율 에이전트로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며, 사전 정의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금액은 약 1840억원 규모다. KAI는 오는 2030년까지 6G 저궤도 통신위성 2기의 체계종합 및 본체 개발을 맡아 위성체 개발부터 조립, 시험, 발사까지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 3GPP 6G 표준 기반의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사업 추진을 위해 통신
나주시가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기업 유치, 연구 및 기술개발 단지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단계로 진입한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특구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해온 1단계 사업 성과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강소특구 2단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2단계 사업 확정에 따라 시는 강소특구 특화 분야인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발전 및 연계 안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
고양특례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5월 30일 공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이행계획을 담고 있다.이번 기본계획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됐으며, 10년간의 계획기간 동안 분야별 감축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LX지적중첩도 제공ⵈ 보상 업무 신속 처리·사업 준공 기간↓LX재산관리통합체계 통해 전국 공유재산 관리 투명성·효율성 향상여수산단 사고 예방·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ⵈ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사업 추진 “국토정보 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국토 혁신의 기반을 완성해 국민 모두가 혜택을 공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LX공사는 최근 첨단 공간 정보 산업의 성장, 지적측량 산업의 디지털화 등 기술 발달에 따른 혁신의 기회와 더불어 부동산·건설경기 침체
대구 달성군이 호국영웅을 기리는 뜻 깊은 보훈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달성군은 6·25전쟁 당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한 고 유치곤 장군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 ‘유치곤길’의 사용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질적인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인물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부여하는 상징적 도로명이다. ‘유치곤길’은 지난 2015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제안으로 처음 지정됐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5년 단위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며, 지난 2020년에 이어 이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면 앞으로 5년간 470억원 이상이 든다는 재정 추계 결과가 나왔다.2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이런 내용의 비용추계서를 작성했다.오 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를 신설하고, 기존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꾸는 내용이다.예정처는 개정안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경남도는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군 등 도내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경남에는 현재 80개의 유인도를 포함해 554개의 섬이 있다. 그동안 교통, 주거, 정주 여건 등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아온 섬지역의 균형발전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돼 왔다.도는 ‘경남도 섬 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단순한 종합개발을 넘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교통, 복지 등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미국의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로 전망하며, 지난해 예상했던 55%에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철회, 배출 규제 완화 등 친환경 정책을 후퇴시키면서 미국의 전기차 산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IEA는 중국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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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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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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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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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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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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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울진군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울진군을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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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Gen.G와 손잡고 e스포츠 팬 위한 ‘OTOKI G.ROUND’ 오픈
㈜오뚜기 오는 6월 21일부터 글로벌 e-sports 브랜드 젠지와 협업하여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복합 문화 게이밍 공간 GGX에 브랜드 경험 공간인 OTOKI G.ROUND를 운영한다.오뚜기 지라운드는 게임과 식문화를 결합하여 24시간 운영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Gen.G e스포츠 팬과 방문 고객들에게 오뚜기의 다양한 메뉴를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협업은 202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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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센서 수요-공급기업 연결로 산업 경쟁력 높인다
대전시는 6월 18일 오노마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1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센서 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공급 기업 간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국방·우주 분야 등 첨단산업의 센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급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수요기관과의 기술 연계를 통해 산업 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방·우주 분야 주요 수요기업을 비롯해 20여 개의 센서 기술 기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원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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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치 담그기 진행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함께 담근 열무김치는 200통으로,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5개소 및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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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 제1회 추경안 등 예비 심사 및 주요 안건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기간인 16일과 17일, 이틀간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이번에 심사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983억 3,148만원을 증액한 1조 2,107억 6,706만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되었다.위 안건과 함께, 위원들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5건의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위원들은 예비 심사 과정에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