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는 주민조례로 청구된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행문위에서 새롭게 제안한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는 충남의 인권 조례가 2012년 첫 제정 이후 폐지와 제정이 반복되며, 행정 낭비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한 바 있어, 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인권 정책 추진을 위해
광주 동구의회는 11일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구 누리집에 의무 공개 ▲공유재산관리계획의 홈페이지 공개 근거 마련 ▲상위 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이다.특히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공유재산 정보를 주민이 언제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지애 의원은 “공유재산은 구민 공동의 자산인 만큼 관리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의 알 권리가 한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은 청소년의 교통 기본권 및 통학권 보장과 복지 향상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추진 실행을 위한 3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27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해당 조례안 중'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 과'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2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서 6000여명 학생들의 2학기 급식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26일 도교육청 앞에서 조례 이행을 촉구했다.경기지역대안교육협의회와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소속 학생,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은 이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5년 상반기 마지막 정담회로서 의원발의 조례안 11개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개 안건 등 총 22개 안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2025년 5월 20일에 실시된 의원정담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 3건 ▲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시험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경북에서는 시범지역으로 2023년 의성군이 최초로 선정된 후 2025년에 포항시 경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5개 시군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6개 시군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
단국대병원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