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예산안조정 소위원회와 상임위를 열어 정당을 초월해 오직 민생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경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감액 90억 원과 2026년도 본예산안 2조 8,865억 원에 대하여 예산소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추경은 증액 73억 원과 감액 3억 원의 총 70억 원, 본예산은 증액 356억 원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교안보 및 경제 회복 성과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45.5%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9.4%로 하락세를 보이며,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16.1%포인트까지 벌어졌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26일 발표한 제11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7%,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이른바 '합리적 보수 세력' 연대를 위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말에 "별로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에 나와 "한 전 대표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분이 옛날에 국민의힘 대표를 할 때 '개혁신당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라고 하고, 이것저것 공격을 많이 했다"며 "저는 그분을 딱히 공격할 이유는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과 제가 만나서 하겠느냐"고 했다.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와 사면 제한을 공언하고 나섰다.특정 사건 전담 특별재판부는 사법부의 독립성은 물론 재판의 공정성, 무작위 배당 원칙까지 뒤흔들겠다는 의도의 발상이다.입법·행정의 재판 개입은 결국 정치가 재판을 지휘하겠다는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위헌이다.또한, 민주당 지도부의 제1 야당을 향한 위헌 정당 해산 언급은 ‘낙인찍기’ 정치의 극단이다.다수당의 힘으로 재판을 설계하고 형벌과 사면을 재단하려는 입법 만능주의는 위헌 논란을 불러오며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행위이다.민주당에 촉구한다. 전담재판부·사면제한법 추
성동구가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금지광고물에 대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최근 정치·사회적 논란이 있는 문구의 현수막이 급증하는 가운데, 혐오 표현이나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공포 조장 문구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성동구는 ‘금지광고물 실무 매뉴얼’을 자체 수립하고, 금지광고물로 결정된 현수막은 신속하게 정비 이행하도록 시정명령하는 등 법령상 금지광고물을 신속하고 엄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옥외광고물법은 일정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천이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감수했다며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 일환으로 제천구역의 충주댐 수역을 청풍호로 불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40년 전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주민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주댐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댐 주변 지역은 수십 년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정당 현수막을 “저질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비판하며 규제 강화를 지시했다. 하지만 현수막 자율 게시를 허용한 주체는 다름 아닌 민주당이다. 이재명 본인이야말로 당대표 시절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자극적 현수막을 적극 활용한 바 있다.최근 ‘대장동’, ‘김현지’ 등의 관련 문구가 등장하자 심기가 불편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는 저급한 표리부동의 전형이자 표현의 자유마저 ‘아전인수’하겠다는 야욕으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대통령은 특정 정파가 아닌 국민 전체의 대표이자 행정부의 수반이다. 그런데도 이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치열한 '선물'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비리 내로남불, 성 비위 절연 촉구의 의미”라며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조국당에 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이는 토지공개념을 꺼내든 조국당 조국 대표와 조국당 성 비위 후속 대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9일 조 대표 취임 예방에 대한 답례품으로 국민의힘에 사과 세트를 전달하며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다른 정당
“구속이냐, 기각이냐.”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으로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정치권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특히 추 의원이 구속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공세를 본격화하며 여야 간 대치가 극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영장이 기각되면 민주당은 사법부 때리기를 재개하며 사법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지만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이 느슨해졌다고 보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2일 법조계와 여야
국민의힘은 29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영장 협박은 비열하고 저급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부터 삼권분립 훼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으니 여당의 대표마저도 날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추경호 영장을 발부하라'는 민주당의 압박 뒤에는 국민의힘을 정당 해산 시키려는 본심이 깊게 깔려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 입맛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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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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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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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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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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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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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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