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을 한 달 앞둔 상황인 만큼 공정한 선거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공식 수행하며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했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국가 재정 정책에 대한 지적에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균형을 지키면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해
“산불 피해 본 지역에 놀러 가도 되느냐는 생각 때문에 지역 관광지에 발길이 끊어졌다고 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영덕·안동을 찾아 “문체부도 산불 피해지역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고 모객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
21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으며 정당별로 경선 국면이 본격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 체제, 국민의힘은 다자가 경합하는 '혼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 주자가 10명에 가까운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두를 달리지만, 잇따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전태일기념관과 한국노총을 잇따라 방문했다. 중도층을 겨냥해 과거 노동운동가 이력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노동운동을 시작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
국민의힘 잠룡으로 꼽혀 온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원 전 장관은 9일 SNS을 통해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원 전 장관은 “제가 대선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정부가,
“약자와 정의를 위해 혁명을 꿈꿔왔던 김문수다”, “청년 일자리 체불 근로자 여성 장애인 등 약자에 대해 김문수보다 더 잘 아는 정치인 있으면 나와 봐라”, “부패한 자는 감옥에 가야 한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강조한 메시지다.김문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 선고가 나오면서 정부와 통화, 금융당국 수장이 이틀 연속 모여 금융시장을 둘러싼 변동성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4일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밤 전격 사퇴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28분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소추안 상정을 불과 4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약 20분 뒤인 오후 10시 48분, 최 부총리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이로
1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연달아 사퇴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최 부총리는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 직전 사의를 밝혔고, 한 대행은 이를 수리한 직후 본인도 대국민 담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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