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 전략사업과 ‘원패스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폭염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생수 1만1500개를 현장에 배부하고 쉼터 운영과 이동식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폭염 대응은 제주도와 노동권익센터,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건설 현장, 물류, 통신장비 설치, 공항·항만 등 야외 근무 직군을 중심으로 제주삼다수 생수를 제공해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동 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4곳의 운영을 강화해 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평
충북 영동군이 결핵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2025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검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군내 10개 경로당, 3개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군은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57.9%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 전체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노인 결핵의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노인 검진을
17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는 31일 최근 노동자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남 의령나들목 경사면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의령나들목 경사면 보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TF 위원들은 점검 과정에서 천공기를 이동식 크레인으로 운용한 점과 덮개 없이 작업이 이뤄진 정황 등을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규칙 제86조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산재예방TF는 “기초적인 안전조치조차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안전
제주경찰청이 과속 운전 근절을 위해 8월부터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과속단속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제주경찰청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탑재형 이동식 과속 단속을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그동안 경찰은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단속장비를 통해 과속차량에 대해 단속했으나, 단속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 운전하는 행태가 많아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경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암행순찰차에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도민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에 병물 공급, 세탁 차량 운영, 이동식 의료지원, 방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각적인 긴급지원에 나섰다.지역 주민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합천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1.8리터 기준 병물 총 5268병을 피해지역에 긴급 공급했으며,5톤 규모의 이동형 세탁 차량을 투입해 7월 21일부터 가회면 주민대피소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세탁지원에 들어갔다. 침수 피해로 오염된 의류 세탁과 피해 주민들의 청결 유지를 위해 약 2주 정도 운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어진 극한호우와 폭염특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주요 피해 현장과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학동과 옥룡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시장은 먼저 금학생태공원에 설치된 분사식 냉방장치, 이동식 냉난방 쉼터, 무더위 쉼터, 마을 대피소로 지정된 금학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부시장은 냉방시설의 가동 상태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5월 정식 개장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은 인제군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인북천 강변에 조성한 수변형 복합 휴식공간으로, 바닥 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면적 1만2,022㎡ 규모의 캠핑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여
이학수 정읍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공현장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와 계약기간 조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각 부서에 현장점검 강화를 당부했다.시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하도록 기준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인근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이동식 에어컨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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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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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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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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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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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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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반대' 잔치 돼가는데…국민의힘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 전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되면서 전대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당 지도부는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 전대"라고 의미 부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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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조조정 이후 다섯 번째 사망… 이훈기 의원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KT의 구조조정 이후 다섯 번째 노동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전북 김제에서 근무하던 50대 KT 직원이 심정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날 새벽 끝내 사망했다. 해당 직원은 KT가 지난해 말 실시한 구조조정으로 신설된 토탈영업TF 소속 현장 책임장이었다.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자 산재예방TF 위원인 이훈기 국회의원은 즉각적인 구조조정 철회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닌 KT의 강압적 구조조정 정책이 불러온 비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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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119 마감…세제 개편 충격에 4개월 만에 최대 낙폭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단숨에 3110대로 하락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03p 내린 3119.41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5.12p 내린 3210.32로 출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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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처리 속도·정확성 동반 개선… 검경수사권 조정 안착 중
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수사권 조정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체계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2020년 수사권 조정 전에는 55.6일이었으나, 2022년 일시적으로 67.7일로 증가한 뒤 2025년 6월에는 다시 55.2일로 단축됐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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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사고 지속 증가… 통학로는 여전히 ‘지뢰밭’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 통학로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스쿨존 내 교통사고 건수가 1,340건에서 1,461건으로 121건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상자도 1,677명에서 1,867명으로 19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