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2대 국회 원 구성 마감일인 7일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정까지 내라고 요구한 국회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했다.또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재역으로 참여하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면 결론적으로 저희는 응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저희가 읽을 수 없기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28일 여권 내부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에 대해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임기 단축’을 언급한 나경원 당선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나 당선인의 개헌 언급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한 개헌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식의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은 2022년 대선으로 5년간 국정을 운영하라고 국민이 선출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회동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의사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1시간 가량 회동했다.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무리한 법안 추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본회의 의사일정 자체에 대해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기존 입장을 확인하고 이번 국회 내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했다"며 "22대 국회가 곧 시작되니 그때 여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연금개혁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지만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개혁보다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이 필요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21대 국회 종료를 3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떨이하듯이 졸속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국정과제이다. 특히 청년, 미래세대의 국민 공감대 형성도 없고, 제대로 여야 합의조차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되더라도 28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겁법’ 재표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여야 간 논의도 없었는데 국회의장이 앞장서서 본회의 상정을 선언한 것은 독단적 국회 운영”이라고 지적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중립성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장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 예고 선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김 의장은 총선 전 쌍특검법에 대해 여당이 지속적으로 조속히 재표결하자고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용 시간 끌기를 위해 두 달
원구성·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 현안엔 이견대구경북 출신 친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강성 친명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상견례를 했다. 두 사람은 회동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22대 국회 원 구성과 각종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는 기싸움을 벌였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박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30여분간 취임 인사를 나눴다.박 원내대표는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주일 간격 차이로 원내대표로 선출됐는데 산적한 현안 뿐 아니라 우리 나라를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7일 회동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의사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1시간 가량 회동했다.추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무리한 법안 추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본회의 의사일정 자체에 대해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기존 입장을 확인하고 이번 국회 내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말했다"며 "22대 국회가 곧 시작되니 그때 여야
여야는 21대 국회 종료를 앞두고 ‘채상병특검법’ 재표결과 ‘국민연금 개혁’ 등 쟁점을 놓고 극한 대치 국면을 형성했다.27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1시간가량 만나 이야기를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민주당은 28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을 처리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171석과 함께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며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 둘째는 책임 있게 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되는데 21대 국회와는 다른
23일 오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문재인 前대통령 사저를 방문하여 문재인 前대통령을 예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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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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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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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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