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은 언제나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 컵, 비닐봉지, 빨대는 몇 분의 편리함을 위해 수백 년의 부담을 남긴다. 쓰고 버린 1회용품의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못한 채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그 과정에서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반복한다. 결국 그 부담은 다시 우리의 삶으로 되돌아온다.1회용품 문제의 본질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익숙해서’ 사용한다는 데 있다. 텀블러를 챙기는 일,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는 일은 사실 큰 노력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편해야 한다.”는 기준에 길들어져 작은 불편조차 피하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공식방문한다. 먼저 우 의장은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 시아 키앤 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관계 공고화와 협력 네트워크 심화를 도모한다. 우 의장은 아시아 금융·물류중심지이자 우리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인 싱가포르와 AI 등 첨단기술 및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적 규모인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한국 투자 확대 및 경험 공유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탄소시장 활성화·에너지 전환 협력 및 미래
주민선 작가가 세상은 망했고 사람들은 미쳤고, 책임지는 어른은 없을 때, 우리의 ‘미래’를 향해 분투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장편소설 ‘나의 미래에게’를 출간했다.‘나의 미래에게’는 새로운 문학을 견인하는 창비와 글로벌 콘텐츠를 선도해 온 CJ ENM 스튜디오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이다.이 소설은 무려 472편의 응모작이 쏟아진 공모에서 “흡인력 있는 문체와 작가의 철학적 사유가 훌륭히 조화하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충남 논산의 새해를 매년 감동으로 물들인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논산시에 기부를 이어온‘익명의 기부천사’는 올해도 2억 7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총 누적기부액은 14억 9465만원에 달한다.기부자는 이번 기탁금을 전달하며 “세상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어려운 여건에 놓인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특히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어 ‘우분투’정신을 언급하며, 개인의 행복이 공동체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강원소방본부는 지난 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소방본부장 이하 도내 소방지휘관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업무보고는 ‘도민안전 최우선, 2026년 우리의 약속입니다’라는 비전 아래 데이터 기반 선제적 예방, 현장 중심의 정교한 대응, 따뜻한 119서비스 제공, 소통과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4대 과제를 주요 의제로 삼아 2시
병오년을 맞으며-심동섭/성균관 원임부관장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새해는 그게 그것인 듯 하지만, 지방자치 선거가 있는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가 아닐까 싶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사회 곳곳에서 드러난 갈등과 상처, 그리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 불안이 여전히 우리의 일상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맞는 병오년은 단순한 새 출발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 태도와 책임을 다시 묻는 시간이라 할 수 있겠다.흔히들 지방자치 선거는 중앙 정치의 연장선으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실상은 주민의 삶과 가장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중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과거 삼성물산이 추진했던 ‘숭산 프로젝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삼성물산은 중국과 외교 관계가 수립되기 전이던 1990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훼손 위기에 놓이자 복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복원 대상이었던 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임시정부의 중심지로 사용된 곳으로 오랜 기간 민가로 방치돼 원형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삼성물산은 1990년 발간한 ‘잘못 소개된 우리의 역사’ 책자를 계기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은 더 이상 특별한 풍경이 아니다. 산책길은 물론이고, 여행, 카페, 공원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반려동물이 함께한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는 반려가족에게는 생활 편의가 넓어지고,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 동반 업소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하지만 이 제도의 핵심은 ‘무조건 허용’이 아니라 ‘기준을 갖춘 업소에 한해 운영 가능’하다는 점이다.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은 더 이상 특별한 풍경이 아니다. 산책길은 물론이고, 여행, 카페, 공원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반려동물이 함께한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는 반려가족에게는 생활 편의가 넓어지고, 비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 동반 업소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하지만 이 제도의 핵심은 ‘무조건 허용’이 아니라 ‘기준을 갖춘 업소에 한해 운영 가능’하다는 점이다.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
오는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최근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거나 곧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저의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오 지사는 4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여론조사는 저의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지난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충분하게 성과가 공유되지 못했다. 우리의 정책을 도민들께 이해시키고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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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극장 8곳 참여 '한국소극장협회 제주지회' 출범 
제주지역 소극장대표들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소극장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를 설립했다. 제주도내 소극장 관계자들은 30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한국소극장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주지회 설립에는 공존예술창작스튜디오, 세이레아트센터, 아트락소극장, 예술공간 오이, 오페라인제주스튜디오, 이디홀, 제주호은아트홀, 채플린소극장 등 제주지역 소극장 8곳이 참여했다. 설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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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 박완수 경남지사와 산림재난 대응 체계 협력 강화
김인호 산림청장이 30일 경상남도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산림재난 대응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 청장은 “최근 기후재난으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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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만 90명?...경기도교육청, ‘이상한’ 신입생 배정 논란 '일파만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준화 지역인 광명시 고등학교 신입생을 배정하면서 광명시 9개 고교 중 유독 진성고등학교만 정원의 60%나 미달되는 학생만 배정해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진성고 예비학부모들로 구성된 진성고 대책위원회는 “도교육청의 직무유기로 교육평등권이 침해됐다”며 도교육청 항의집회를 예고하고, 행정심판과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진성고의 올해 신입생 정원은 225명,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이 학교에 배정한 학생은 정원의 절반에 안되는 90명이다. 반면 올해 광명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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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방역망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북 고창까지 확산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북도는 1일 고창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폐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 사례다.방역 당국은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을 걸고 초동 방역에 돌입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력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사육 중이던 돼지 약 1만8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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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재운항 계획 간담회’ 연다
경북 울릉군은 오는 2월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조속한 재운항과 운항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 주민 해상 교통권 확보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모선 운영의 조기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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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RISE 성과포럼 개최…지역혁신 협력 성과 공유
강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5일,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2025 강동 성과포럼–지역혁신의 힘, 함께 만드는 강동 RISE’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RISE 참여대학 관계자와 충북도·지자체, 산업체, 대학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1년간 추진된 RISE 단위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운영 방향과 지역산업 연계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숙 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사업단장이 ‘경계를 넘어 공존으로, 내일을 잇는 혁신의 온도’를 주제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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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설 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전개
충북 음성군 대소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환경 정비와 깨끗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생활권 전반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대소면 기관·단체 회원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담당 구역 중심으로 도로변, 하천 산책로, 전통시장, 상가 밀집 지역, 주택가 이면도로의 겨울철 방치된 담배꽁초, 비닐류,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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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세무사법 후속 조치 박차…세무사 경쟁력·납세자 보호 두 토끼 잡는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된 개정 세무사법과 관련해 세무사, 납세자, 사사무소 직원들에게 행정지원과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기 후속조치에 본격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청년세무사 3명의 지점없는 세무법인 설립 늘어, 납세자 서비스 제고 기대개정 세무사법으로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기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청년 및 지역 세무사들에게 법인 설립의 기회가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현장실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세무사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리고 협업을 통해 납세자에게 전문적인 조직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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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희망둥지협동조합, 주거환경 개선 맞손
충북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설성어울림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시지역 쇠퇴 극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제고,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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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 85% 신청
  충북 괴산군이 시행하는 올해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이 85%를 넘어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민생안정지원금 신청률은 85.29%다. 지난달 19일 접수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전체 대상자 3만8293명 중 3만2660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불정면이 가장 높고 문광면, 괴산읍, 청천면 등의 순이다. 군은 초기 혼잡을 막고자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도입하고 접수 창구 인력을 보강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아울러 증명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