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스코샤뱅크는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스코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결제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하며, 시스템 리스크를 관리하는 차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캐나다 정부는 11월 캐나다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법안을 발표했다.스코샤뱅크는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발행사들은 자산을 단기 국채와 머니마켓 펀드에 주로 보관하고 있다고 분석했
충남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자원순환 실천과 탄소중립 동참을 위한 ‘우리 동네 알뜰나눔장터’ 5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나눔장터로, 지역 주민과 기관 등 8팀이 판매 부스에 참여했다. 컵국수·붕어빵·어묵 등 다채로운 먹거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과 포토존, 가족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체험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예산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만큼 실속 있
애플 특유의 '완벽주의'가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는 2026년 출시가 유력한 애플의 '아이폰 폴드'가 경쟁작 대비 기대 이하의 완성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지난 27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의 1세대 폴더블폰 구매를 건너뛰어야 하는 이유를 분석하며, 소비자들이 2세대 모델을 기다리는 편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가장 큰 걸림돌은 하드웨어 완성도다. 업계 및 알려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디스플레이 주름'을 여전히 완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최근 금 투자 열풍으로 해외직구를 통한 귀금속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귀금속 제품의 세율을 사전에 확인하지 않을 경우 통관 시 고액의 세금이 부과돼 예상치 못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외직구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수입된 골드바 등 금·은 세공품은 올해 11월 말까지 1086건으로, 전년 동기 360건 대비 건수는 202%, 금액은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용 금화·은화 역시 4084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148건(417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
오픈AI가 10월 챗GPT에서 외부 앱들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스 인 챗GPT를 공개한 이후 이를 지원하려는 앱 개발사들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일부 앱 개발사들 사이에선 앱 핵심 기능이 챗GPT 안으로 들어오면, 사용자가 앱을 직접 찾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기회로 보는 회사들도 적지 않다.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일즈AI를 주특기 하는 B2B 소프트웨어 기업 클레이도 챗GPT를 영토 확장을 위한 기회로 보고 있다.챗GPT 생태계에 참여해 스
글로벌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480달러에서 551달러로 13% 상향 조정했다.23일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캐너코드는 테슬라의 단기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분석가 조지 지아나리카스는 2025년 4분기 테슬라 인도량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수요 감소가 예상보다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장기적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전기차(EV
접이식 자전거 전문 브랜드 다혼이 올해 선보인 초경량 전기자전거 K-페더가 도심형 통근용 전기자전거로 주목받고 있다.2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K-페더는 고출력 모터나 대용량 배터리를 앞세운 기존 전기자전거와 달리, 전기 보조 기능을 더한 초경량 접이식 자전거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실제 무게는 약 11.8kg으로, 전기자전거임에도 일반 자전거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다.이 같은 경량화의 핵심은 시트포스트 내부에 배터리를 숨긴 미니멀한 설계다.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20일 아산 선문대학교 원화관 아트홀에서 1,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보고회장 좌석은 빠르게 채워졌고, 출입구와 복도, 주변 공간까지 시민들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행사 도중에는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이재관 국회의원, 조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미국 클래리티법이 통과돼도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미국 의회가 내년 1월 클래리티법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브란트는 “세계적 충격을 줄 정도의 거시적 변화는 아니다”라며 “규제는 필요하지만,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정의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백악관 암호화폐·AI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역사적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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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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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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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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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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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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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대는 순간 놀랐다…제주 한우 등심 171㎠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록이 나왔다.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제주도 역대 최고 등심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변철희 농가가 지난 24일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은 171㎠로, 전국 평균보다 71㎠나 큰 수치를 기록하며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해당 개체는 도체중 525㎏, 근내지방도 9.3, 등지방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전반적인 육질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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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5 대한민국 ESG 기업지배구조 혁신 대상’ 수상
㈜에몬스 김경수 대표이사·회장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2025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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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보중앙회와 소상공인 대출 600억 지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억 원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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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혜훈 논란에 “나 아니면 적이라는 정치, 나라 망친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통합과 포용을 향한 노력을 더 강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국가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특정 정치 세력을 대표할 수 있지만, 대통령이 되는 순간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표해야 한다”며 “정략적 판단이 아니라 사회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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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근 “낡은 프레임 깨고 소외된 약자 보듬는 ‘충북교육’ 만들겠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이 내년 6월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