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이 생명을 살립니다.”심정지 환자의 뇌손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4분 이내에 신속하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10일 오후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은 인천 부평소방서를 방문해 3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안전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준태 부평소방서장,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황혜숙 5기 회장∙박배근 7기 회장과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화재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운영 성과와 소방 현장에서의 고립된 동료 대원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응급의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방문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의 '2022년 급성심정지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702명으로 집계됐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17.7%에서 2022년 26.8%로 크게 상승했다.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미시행 시에 비해 약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목격자의 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응급의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방문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의 '2022년 급성심정지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702명으로 집계됐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17.7%에서 2022년 26.8%로 크게 상승했다.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미시행 시에 비해 약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목격자의 심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심정지 상황의 이웃을 구하는 감동적인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서귀포소방서 대신남성의용소방대 소속의 강호상 대원이다.강호상 대원은 지난 19일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을 지나다 쓰러져 있는 남성과 응급처치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해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다가가 119상황실 응급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강호상 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환자는 의식을 회복해 현재 서귀포의
“소방서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울산 동부소방서 119재난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혁조 소방위가 2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울산 시민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손 소방위는 현재까지 하트세이버 10회를 수상했다. 이는 울산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 중 가장 많은 수치다.울산의 대표 ‘심장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손 소방위를 만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하트세이버는 소방청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 처치를 통해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가 온 환자를 소
대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고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0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7분께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 인근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여고생 B양을 들이받았다. B양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음주운전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군과 칠곡소방서는 지난 7일 왜관읍, 11일 동명면을 시작으로 관내 8개읍면 합동 소방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이 번 교육의 목적은 칠곡군에서 보급한 보이는 소화기함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교육을 통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능력을 향상기키고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이장님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의 정확한 사용법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으로부터 군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이 6m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10일 오후 1시10분쯤 동두천시 하봉암동 마차산 중턱에서 잣을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잣나무의 열매를 따려고 나무를 타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도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도청 역도팀 등 도내 직장운동부 34개팀 지도자 및 선수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스포츠 도박 예방, 도핑 방지, 체육현장의 갑질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은 인권침해 없는 체육현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인권침해와 스포츠 도박·도핑 행위 등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와 선수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 중문고등학교팀이 지난 29~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전국 1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예산에서 각 분야 1위를 차지한 38개 팀이 참가했다.참가팀은 심정지 상황과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연기했으며, 심사위원은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의 정확성 ▲무대 표현력 ▲청중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전국 1위에 오른 중문고등학교팀은 뛰어난 주제 전달력과 표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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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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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 사랑 마음 모아 ‘모다드렁숲’ 조성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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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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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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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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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자치구 기여도 1위
대전시 대덕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구 기여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책사례 등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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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엔저 탓?…현지인·외국인 구분하는 日 이중가격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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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스토어가 여름 무더위를 대비할 '무풍에어컨 원정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여름 더위는 평년보다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폭염과 함께 에어컨 판매가 전주비 27% 증가했으며, 특히 스탠드형 53%, 창문형 187%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스토어는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설치를 받을 수 있는 '무풍에어컨 원정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먼저, 삼성스토어를 방문하면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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