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도청 역도팀 등 도내 직장운동부 34개팀 지도자 및 선수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스포츠 도박 예방, 도핑 방지, 체육현장의 갑질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은 인권침해 없는 체육현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인권침해와 스포츠 도박·도핑 행위 등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와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