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의학과 어성국 교수 연구팀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악화되는 난치성 천식의 분자 생물학적 경로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알레르기 및 면역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Aller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인플루엔자나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문경제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병원의 폐렴 진료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
전북지역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해도 이를 인정받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해자가 보복에 시달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노동조합은 16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6년이 지났지만 법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며 정부에 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사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다중항체의 품질 맞춤형 생산공정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중항체 이뮤노사이토카인 후보물질의 제조공정 기술 확립, 생산공정 확대, GMP 수준 달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종적으로 글로벌 임상 1상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에 이어, 오는 7월 9일부터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며, 지역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충북 청주시는 29일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에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현판을 받은 모범음식점은 바닷들소담한정식, 행복카세, 하마네아구찜청주점, 우마미충북대점, 청주생선구이정가네, 여기정, 한와담소반현대백화점충청점, 윤’S화덕소리, 야채향샤브레스토랑본점, 권가제면소오창점 등이다. 시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해 최종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 업소는 현판과 지정증,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시청 누리집에 홍보되며 모범음식점 홍보
충청지역에 올 여름 들어 가장 강한 더위가 찾아오며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대전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세종, 청주, 천안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밤에도 기온이 26~30도 사이를 유지해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 전역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성철 교수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한 해 동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과학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박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
목포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이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사람을 만나면 자꾸 절에서 뭐하냐고 물어본다. 나는 절에서 몸과 마음을 닦는다. 기계적인 일정 반복과 생각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많이 먹으면 배 나오고 적게 먹으면 들어간다. 가급적 적게 먹어 똥배를 집어넣는다. 움직이지 않으면 녹이 스니 산책, 108배, 요가 하면서 관리한다. 덕분에 몸이 불편하지는 않다. 몸 때문에 자기를 들여다보는 일에 방해를 받는 일은 없다.마음은 몸보다 제어하기 어렵다. 생각은 두더지 잡기 놀이에서 두더지 튀어 올라오듯 예측하기 어렵게 불쑥불쑥 솟아 올라온
속초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전입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시에서는 첫 일정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강원북부교도소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경찰서를 각각 방문해 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구늘리기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전입신고를 적극 독려했다.또한, 방문 기관 직원들과의 차담을 통해 속초시 양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
속초시는 8월 1일, 자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보전 메시지를 담은 이색 미술품 2점을 기증받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증은 예술을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기증 작품은 ‘속초항’과 ‘울산바위’를 주제로 한 2점으로, 속초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재료와 주제로 동시에 표현한 작품이다. 총작품가는 6,000만 원 상당으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노춘석 작가의 재능기부와 ㈜장원 엄정용 대표의 재료비 후원으로 완성됐다.노춘석 작가는 자연보전과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포항시가 국·도비 포함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1년 여 째 문도 열지 못한 채 공익감사를 받게 됐다.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