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반려했다. 당일 제출하자마자 즉각 퇴짜를 맞은 셈이다.공정위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의 수정·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에둘러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 등에 있어 공정위가 심사를 개시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양사의 동합 비율 등 대한항공 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통합
B2B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암호화폐 지갑 인프라 개발사 프리비를 인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프리비는 앞으로도 독립적인 제품으로 스트라이프 생태계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리비는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지갑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전세계적으로 5000만개 이상 암호화폐 지갑들을 지원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스트라이프는 지난해 10월 USDC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을 뺀 후 6년 만에 복귀했다
경남도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일 도청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대책과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목욕업중앙회·숙박업중앙회·이용사회·미용사회를 비롯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등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 서비스업계와 도내 18개 시군 경제 관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경남도의 물가안정 관리 방안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 ▲정부의 착한가격업소 정책 안내 ▲우수 사례 소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
울산시의회는 9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57회 정례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한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기본 안건, 5분 자유발언, 울산시·울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문경시는 지난 6월 4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및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가은읍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 275억원의 예산이 가은읍 왕능리 일대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
우리은행이 ‘인공지능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지산딸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효령동에 위치한 지산딸기 재배 농가에서 주민 및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딸기 수확 체험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재배되어 수도권으로 집중 출하되는 지산딸기와 주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지산딸기 설명 ▲딸기 수확 및 시식 ▲가공품 품평 ▲체험
충남 예산군은 지난 27일 신양면 불원리 소재 신만영 농가 국화재배 포장에서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지원을 통해 ‘민간육종가 신만영 국화개발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군과 충청남도, 농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가의 국화 신품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등록 및 내외빈 소개와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품종 설명 및 재배포장 견학, 종합토의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신만영 농가가 직접 육성한
원주시는 28일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여,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원주시 한라대학교 내에 위치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선도할 중추적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이날 준공식에는 이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경과 및 지원사업 설명, 시설 장비 소개 등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였다.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2022년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2023년 '바이오트윈 기반
코레일 도담관리역은 지난 27일 단양역에서 매포중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 및 코레일톡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 체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체험활동은 단양역 소개를 시작으로 △분야별 직무 안내 △철도 관련 진로 설명 △취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매표단말기와 자동발매기를 통한 승차권 발권, 고객 안내, 무전기를 활용한 무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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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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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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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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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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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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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 등 공동연구...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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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해 갯벌 및 해양 바이오 융복합 이용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태준 총장, 김진성 소장, 실무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등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협약의 내용은 ▲상호 필요 분야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연구 활동에 필요한 시설물, 장비 및 연구자료의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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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 오·남용 등 특별법 혁신당 이달 중 국회 제출
조국혁신당은 18일 ‘윤석열의 검찰총장 및 대통령 재직 시 검찰권 오남용에 대한 진상조사 및 피해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특별법은 독립된 조사기구를 신설해 윤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부터 집권 시기 동안 검찰의 기소권 남용 사례 등을 조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조사 결과에 따라 가담자 수사 의뢰 등 피해자 명예회복 및 구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이 검찰총장과 대통령 시절에 일으킨 검찰권 오남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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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 관계 개선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외교의 첫 단추를 끼웠다.이 대통령은 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30분 동안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내걸고 나선 국제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취임 14일 만에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 정상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양 정상은 회담에서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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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공무원 인기 ‘시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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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무더위 ... 밤부터 장맛비 시작
19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3도로 예년 평균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옥천,영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보이면서 올 여름들어 가장 덥겠다.낮동안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