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외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또한,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며, 조부모는 80세 이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하여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또한,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 동구가 여름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한다.‘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동구의 인구정책이다.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중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급식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아동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해 총 137명을 지원한다.선정된 아동에게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20일간 1식 4찬 구성의 수제도시락이 개별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가 시민 복지를 위한 제도의 왜곡을 인공지능의 눈으로 정조준하며 엄정 대응에 나선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악용한 사례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됐기 때문이다. 2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아이조아카드’를 이용한 도시철도 부정 사용 사례 확인 결과 무임 승차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아이조아카드는 대구 거주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위해 마련한 복지 제도로 특히 세 자녀 이상 가정 미성년 자녀에게는 도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김포공항 혼잡 완화와 여객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 3층 출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공사는 실물 신분증 이용객과 바이오패스 이용객의 신분확인대 대기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여객 흐름을 분산시켜 출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또 ‘바이오패스 등록 전용 공간’을 신설하고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당일 바이오패스 등록 승객에게는 별도의 전용 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분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다자녀 가족과 만 80세 이상 승객 대상의 우선검색 신분확인대는 유리부스 형태로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30억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북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의 보증을 우대해 지원한다.특별보증을 지원받게 되는 경우 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하여 충북신보에서 보증료율 0.2%p 감면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 또는 충북신보 보증부대출을 정상 상환한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만원 상당의 충전식 포인트 카드가 제공된다.신청은 이달부터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청소년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청소년이 단독 방문하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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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28일부터 인구 위기극복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신혼부부·소상공인에게 모두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상품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인천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신혼부부·청년 등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업장이 소재한 △신혼부부(혼인 후 7년
충남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또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충북 괴산군은 지역 밖에 주소지를 둔 귀촌인에게도 농기계를 임대한다.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괴산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개정 조례는 농기계 임대 대상이 기존 ‘지역 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지역 내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서 ‘지역 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주소지가 지역 외인 귀촌인을 비롯한 소규모 경작자도 농기계 임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농기계 사용료 감면 대상 다자녀 가구 기준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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