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연일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 운용 확대, △쿨링포그 설치, △폭염 취약지역 점검, △폭염대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기존 보은읍을 중심으로 운행하던 살수차를 올해부터 속리산면, 마로면, 삼승면, 회인면, 내북면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면소재지 중심으로 운용을 확대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사거리 버스 승강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