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9일 경찰과 교통관계기관 등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불법유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7~8월에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질서 위반행위가 빈번한 지점을 선정하여 현수막을 게시하고 카드뉴스 제작·배포,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대구 북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여㎡를 태운 뒤 약 30여 분 만에 꺼졌다.주민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안 내 가전제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7월 18일 오전 8시경 김포시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문 고장으로 고립된 고령 시민이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시민은 이날 아침 산책 중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문이 고장 나 내부에 갇히게 되었다. 고령의 시민은 휴대전화도 없는 상황이라 당황했으나,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이 112와 공원도시사업본부에 동시에 구조 요청했고, 경찰과 공원도
울진경찰서는 지난 14일과 15일, 피서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등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경찰과 지자체 합동점검반은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울진경찰서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7시 45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들녘에서 드론을 이용해 농작업 하던 60대 A씨가 드론 고속 회전 날개에 몸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농업용 드론으로 논에 농약을 뿌리던 중 실수로 작동 중인 날개 부분에 손을 댔다가 사고를 당했다.손가락 2개가 절단되고 팔과 어깨에도 큰 상처가 났다./이용주기자
성신여자대학교에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됐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처를 한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경찰과 성신여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메일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2분께 성신여대 이메일로 들어왔다. 해당 메일에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며
숨 막히는 폭염 속 충북 옥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던 소방 구조대원들에게 익명의 청주시민이 컵과일 100개를 전달해 화제다.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18분쯤 “신랑이 바람쐬러 나갔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는 40대 남성 A씨. CCTV 분석 끝에 A씨 차량이 발견된 저수지를 중심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돌입했다.저수지는 전날 내린 비로 흙탕물이 돼버렸고 녹조까지 뒤덮여 수색이 쉽지않았다. 한낮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에서 이어진 수색작업에 구조대원들의 몸을 지칠대로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논에서 일하던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21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밭에서 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경산지역 낮 최고 기온은 36.1도 였으며 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2.1도 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폐지 수거 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창출 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도로 위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찰과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은 폐지 수거용 손수레·리어카에 야광 밧줄 ‘단디바’를 직접 설치한 뒤,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단디바’는 반사천 소재로 제작돼 야간에 시인성 확보가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LED경광등과 야광조끼를 지원하고, 어르신 대상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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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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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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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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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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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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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추홀세무서 설치가 시급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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