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주택 공급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3년 뒤 공급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건설 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공급 인허가 실적은 42만8744가구, 착공 24만2188가구, 준공 43만6055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착공은 지난 2005~2022년 연평균 실적 대비 절반에 그쳤다.전국 연평균 주택 공급 실적은 2005~2022년 기준 인허가 52만4000가구, 착공 44만2000가구, 준공 42만8000가구다. 지난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