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산업의 산실이자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전진지기가 될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옛 탐라대 부지인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광수 도교육감,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14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완공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