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22일 제주경찰청 2층 은광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대 김용성 교수를 초청해 ‘AI, 경찰업무에 제대로 활용하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이해부터 GPT 활용법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생소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경찰 업무 활용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수영 청장은 “AI 기술이 미래치안행정에 핵심도구가 될것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주경찰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한 더욱 세심한 준비와 노력을 가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인류의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노벨상 수상 소식은 기초과학 학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데 이어, 화학 분야에서도 AI 연구자가 노벨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 중 2명은 AI기업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와 존 점퍼 수석연구원이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알파폴드’라는 AI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
남해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정보화농업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과정이 구성되었다.강의는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최 원장은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 & 컨설팅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생성형 AI 활용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강의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실습에 이
빅데이터 AI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테이블에이아이는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킹슬리벤처스 관계자는 “테이블에이아이는 기술 장벽이 높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이미 국내 제1금융권과 카드 업계에서 검증받았고, 유통업계에서도 AWS 기반의 실시간 고객 마케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기술 스타트업”이라며 “특히 ML옵스와 생성형 AI의 LLM옵스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고 전했다.테이블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애피어는 세계 최대의 광고·마케팅 축제 ‘2025 칸 라이언즈’ 현장에서 포착한 5대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칸 라이언즈의 핵심 화두는 생성형 AI의 본격적인 상용화로, 콘텐츠 소비 방식부터 크리에이티브 제작, 개인정보 보호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모든 영역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애피어가 제시한 5대 트렌드는 ▲생성형 AI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 가속화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창작 진화 ▲퍼스트파티 데이터 전략 강화 ▲신속한 반복 워크플로우 구축이다.생성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해군 1함대사령부 초청으로 열린 ‘퍼스트 인사이트 특강’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곽광섭 1함대사령관과 류윤상 1해상전투단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강연은 ‘산업특화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윤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제조와 국방처럼 보안이 엄격하고 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환경에서 범용 AI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
인공지능 투자가 활발하지만, 영국 기업들은 여전히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8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데이터 분석 기업 클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AI 활용이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HR과 재무 부문에서는 AI의 실질적 이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T·사이버보안 부서는 81%가 AI 도입 후 성과가 개선됐다고 답했다.기업 대부분이 AI 활용을 시범 단계에서 멈추고 있으며, 75% 이상
“디지털 세상의 데이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 데이터는 디지털 신호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구동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신호가 구동으로 전환되는 과정의 이해가 곧 하드웨어 AI의 성패를 가른다”김민태 HP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이와 같이 말하며, AI 시대의 하드웨어 방향성을 강조했다.HP는 ‘미래의 업무’ 방식에 주목하며 제한된 하드웨어, 복잡한 소프트웨어 접근성 등 기술적 제약 없이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이 실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시립중앙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한국강사교육협회 김진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자료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직원들은 챗GPT의 활용
“피지컬 AI는 제조·물류뿐만 아니라 농업·의료·국방 등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AI 기술로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피지컬 AI와 함께 제조 등 주력 분야에서의 융합·확산이 중요하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 같이 말하며 국내 피지컬 AI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과기부는 피지컬 AI의 신속한 산업 확산을 위해 국내 피지컬 AI 산학연의 애로사항 수렴 및 지원방안을 발굴하는 현장 간담회를 30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피지컬 AI는 AI가 가상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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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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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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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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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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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스토리 야시장’ 성황…세계유산 등재 축제 열기 가득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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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와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ⵈ 9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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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지상무기 K2 전차가 폴란드에서 새롭게 양산된다.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에는 폴란드 K2 전차 추가 물량 116대와 최초 양산되는 폴란드형 K2 전차 64대, K2 계열전차 81대, 폴란드군 유지보수정비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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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 ‘사랑의 헌혈운동‘ⵈ 생명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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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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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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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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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사업이사, 평택 재건축 현장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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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오늘 경기도 평택 재건축 현장을 긴급 방문, 폭염 대응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최고기온 경신으로, 폭염은 이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점검에서는 폭염 취약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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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른 기반시설 인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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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