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된 제주들불축제가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2025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자치경찰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제주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종합결과와 평가분석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축제 평가는 경기대학교 연구팀이 맡았으며,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4만 4,368명으로 직전 축제 대비 75% 증가하였고, 약 49억 9,400
울산 울주군이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구간에 산불진화임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되는 임도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에 걸쳐 웅촌 산불 피해지 일대에 산불진화임도 2㎞를 신설했다. 이곳 일대에는 △2018년 1.55㎞ △2020년 0.7㎞ △2022년 1.5㎞ 등 간선임도 3.75㎞가 있으며,
한국가스공사가 발전 공기업과의 개별요금제 첫 계약을 성사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의 효율적 활용 및 요금 인상 억제를 위해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다. 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및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 공기업과 체결한 첫 사례다. 이번 천연가스 매매 계약 금액은 6조451억196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5.75%에 해당하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기준 76.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 1,871명 중 3,376만 8,137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5시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의 75.7%와 비슷한 수준이며, 2024년 제22대 총선보다는 9%포인트 이상 높다.투표는 오전 7시 시작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정오에는 22.9%를 기록했고, 오후 1시에는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며 62.1%로 급등했다. 이후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75.7%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3280만56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전체
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애플 앱스토어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앱스토어 등록 앱은 196만1596개로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또한 같은 기간 앱 제출 건수는 777만1599건으로 전년 대비 12.75% 증가했으며, 이 중 193만1400건이 리젝됐다. 주간 평균 방문자는 8억1311만명, 다운로드 수는 8억3926만건에 달하며 각각 전년 대비 10.68%, 6.5% 증가했다. 개발자 등록 수는 5176만6243명으로 22.61% 증가했으며, 앱
고창군이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은 현행 법과 제도 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정부의 긴급복지 대상인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00% 이내로 확대하여 생계, 의료, 주거비를 지원한다..공동모금회 고창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일반재산은 정부 긴급복지 지원 기준, 금융재산은 정부 기준의 200% 이내를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특히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또는 화재, 수해 등의 재해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한은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연 2.50%로 내렸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새 기준금리를 네차례 총 1.00%p 인하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줄며 ‘역성장’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미국발 관세전쟁 등 영향으로 1분기 수출까지 전년 동기대비 2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넉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3~4월 소폭의 반등 흐름이 있었으나, 5월 정체를 거친 뒤 6월 들어 다시 후퇴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 비관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역시 건설과 제조업의 부진 여파로 회복 기대감이 약화된 상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2025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는 75.0으로 전월 대비 0.7p 하락했다. 이는 기준선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보여준다. 업
대구지역 기업 4곳 중 1곳만 업무에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 충분히 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5개 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 활용 실태’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곳은 24.7%에 그쳤다. 반면 4곳 중 3곳 꼴인 75.3%는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이 생성형 AI를 가장 많이 활용했고 이어 ‘제조업’,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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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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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정성국 “한동훈 당권 도전 여부 고심 중”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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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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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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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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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대비 ‘과수 탄저병’ 사전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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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까?그리 힘든 삶에서 꽃을 피워내는 일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백련, 홍련, 수련 등의 모든 연꽃은물속 더러운 뻘 속에 뿌리를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