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한 결과, 7월까지 354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를 적용하면 예산 3200만 원을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색달매립장은 시간당 180㎥의 발생 매립가스를 소각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저감한 온실가스는 30년 된 소나무를 53만 그루 심은 양과 동일한 양이다.서귀포시는 올 연말까지 온실가스 1년 저감 목표치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에서 발생
구미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총 4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3797억 원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8억 원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국·도비가 1398억 원을 차지해 시 재정 여건 개선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대형 사업부터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대형 공모사업으로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242억 원)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지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존치 기간이 지난 건축물 중 존치연장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기흥구는 2020년을 기준으로 연장신고 대상이나 신고를 누락한 가설건축물 92건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처분사전 통지하고, 이 중 43건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했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9곳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비하거나 순차적으로 건축주에게 시정조치를 진행한다.또, 미정비
금융 보안 앱으로 위장한 스파이웨어 ‘루나스파이’가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스퍼스키는 금융 트로이목마 루나스파이를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3000건 이상 탐지했다고 밝혔다.루나스파이는 2월 말부터 활동한 것으로 보이며, 메신저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안티바이러스와 뱅킹 보안 도구 설치를 유도한다. 특히 텔레그램 메시지를 이용해 금융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라고 제안하면서 앱 설치를 제안한다. 텔레그램에는 매초 새로운 채널이 생성되기 때문에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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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 초 경북 일원에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결실로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소규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리그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 결과이다.봉화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7월까지 풋살, 킨볼, 탁구, 배드민턴 종목별 리그전을 운영해 지역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교사의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지원청 주관 통합 리그전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
최근 급증한 마약 사범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0~20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마약류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약 사범 검거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에서 검거한 마약 사범 검거 인원은 2021년 360명에서 2023년 546명으로 절반 가량 증가했다. 2024년에는 474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올해는
삼성복지재단이 리움미술관 연계 패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리움미술관 연계 패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용산구·중구 서울형 모아어린이집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본격 보급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6개소 유아와 부모 50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개소 600여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삼성복지재단 운영 삼성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전담 미술교사가 진행하는 유아 미술심화 특성화
아파트를 중심으로 울산 집값이 회복기를 보이며 ‘꿈틀’하면서 외지인의 울산 아파트 매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출규제 강화로 외지인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다수가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울산의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은 2023년 2081건에서 지난해 3084건으로 48.1%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는 지난해 423건에서 올해 679건으로 60.5% 증가했고,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5년간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약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던 2020년 7월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기부를 시작했다.이후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 노숙인 시설 등 양천구 내 30여 개 복지기관과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꾸준히 치킨과 피자를 전달해왔다.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한림초등학교에서 씨름 꿈나무들을 위한‘한숲씨름장’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림초등학교의 한숲씨름장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온 기존 체육실과 간이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업비 총 11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61.01㎡ 규모의 전용 훈련장과 샤워실 및 탈의실, 훈련 기구 등 최신 시설을 갖추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숲씨름장은 씨름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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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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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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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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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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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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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 목공예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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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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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33곳 모집 성황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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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완료됐다.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33개 부스를 심사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부스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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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만든 큰 기적, 정도너츠 착한가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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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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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은빛 비상'… 유진 대회 이어 2연속 수상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2m36을 넘은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체코의 얀 스테펠라는 2m3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메달로 우상혁은 지난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이상 메달을 딴 것은 우상혁 처음이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확보한 메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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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장실 건의 즉각 반영...지정면 현장민원실 이전 설치 및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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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업도시 주민들은 관할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새롭게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