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 이노션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비롯해 다수의 본상을 수상했다.이노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 마케팅 광고 디지털 콘텐츠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 총 14개 본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그랑프리 수상작은 현대차와 함께 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참여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국내 최초 극장 상영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해당 캠페인은 PR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와 필름, 미디어 부문에서도 골드 2개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강당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기업 임원과 채용 실무자를 초청, 제주 청년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탐나는 인재 멘토링 콘서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17개 기업의 임원 및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했다.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김성미 이사와 나이키 이규현 부장이 글로벌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특강을 실시했다.아울러
울산대학교 RISE 사업단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울산 산업체의 현장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하는 ‘2025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과제해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9일부터 4일간 울산대 화학공학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울산대 재학생 12팀 52명이 참가했다.현대자동차, 한국동서발전, 서연이화, 삼양사 등 울산 지역 기업의 품질명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정의, 원인 분석, 상관관계 도출과 최적 개선안을 제시했다.최종 발표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올해 노동계 최대 쟁점으로 정년연장과 타임오프 폐지가 지목되는 가운데 울산 노동계가 투쟁 군불을 떼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중앙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선 데다, 금융노조와 HD현대 조선 3사 노조까지 잇따라 투쟁 대열에 가세하면서 ‘추투’가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0일 제15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과 관련해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앞서 노조는 제17차 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한 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7년 연속 무쟁의 단체교섭 타결은 사측 의지에 달려 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 내 노조사무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결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수 개월간 성실 교섭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사측은 양보와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노조는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은 14조239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며 " 관세 역시 25% 적용에서 15%로 줄었고, 환율도 전년 동기 2.4% 상승해 유리하게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역대 N 차종 미니카 전시 △N 퍼포먼스 파츠 △N 컨피규레이터 존 등을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관련 시승·구매 정보도 현장에서 안내된다. 브랜드 굿즈도 다양하게 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으로 지난 3일 동시 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노조가 4일에도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4일 오전조·오후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 일찍 일손을 놓는 식으로 부분 파업을 벌였다. 5일에는 조마다 4시간씩 일찍 퇴근할 방침이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사측이 신사업 추진 또는 해외 부분조립생산 공장 증설 시 노조에 이런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을 넣자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경영권 관련 요구인데, 올해 교섭 테이블에서 큰 변수는 안 될 것으로 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기업, 기금운영사,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간협력 바다숲 사업과 탄소흡수원 사업 도입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민간협력 바다숲 사업의 추진 목적, 절차, 기대효과 및 바다숲의 블루카본 전략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다숲 탄소흡수원 사업 도입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2024년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그룹이 최초로 참여하여 시작된 민간협력 바다숲의 경우, 현재 4개소 7.85㎢의 바다숲을 조성 중에 있다.
고양소방서는 최근 친환경차 화재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3일간 현대자동차 고양하이테크센터 전문 기술자를 초청해 친환경차 사고대응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특수 시스템이 적용돼 사고 발생 시 감전 위험과 열폭주 현상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다.교육은 ▲전기차 정의 및 유형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등 이론 강의 ▲실제 차량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재충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축 기숙사를 마련하고, 직원 주거 복지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북구 양정동 신축 기숙사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사공민 현대차지부 수석부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울산공장 신축 기숙사 입소식’을 열었다. 현대차 울산공장 신축 기숙사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이날 개관했다. 공사는 울산시의 적극적 행정 지원에 힘입어 원활히 진행됐다. 신축 기숙사는 지하 2~지상 15층, 총 622가구 거주 가능한 최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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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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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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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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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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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ADHD 치료제 처방 22% 급증…3년간 335만 건, 부작용 절반은 미성년자
최근 3년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청소년에게 335만 건 넘게 처방된 가운데, 관련 부작용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급증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우려와 함께, 정부의 약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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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첫 번째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지원팀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토론이 아닌 소규모 심층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진 의원은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입법 및 정책과제로 직접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서는 예술인의 열악한 현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상당수 예술인이 월평균 1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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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4년 새 6.7배 급증…5년간 408건, 아동·고령층 피해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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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뺑소니 사고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피해 비율이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사고는 2020년 22건에서 2024년 147건으로 약 6.7배 증가했다. 5년간 누적 사고는 총 408건이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30명이 부상을 입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의 경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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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국산 친환경차 보급 확대 위한 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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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1일,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국산 친환경차 구매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화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자동차대여사업자, 일반택시운송업자가 업무용 차량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진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는 국내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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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AI 음란물 유포 처벌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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