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짜 5G 도입을 통한 통신비 절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통신 3사의 독점 카르텔로 인해 8700만 명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클라우드형 5G 인프라로 전환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2025년부터 5G SA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지금이라도 전환하지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삼성전자 윤성환 상무, 7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빠짐없이 기술나눔에 참여해왔고 누적 제공기술은 7008건에 달한다. 이 중 1335건의 특허를 772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등 기술나눔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삼성전자의 나눔대상 기술은 모바일·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영상·음향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세계 최초로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이용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받고, 별도로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는 PASS앱에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면, QR코드 스캔으로 한 번에 성인인증과 결제를
13시간전
SK텔레콤이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올해 20회를 맞은 행사에선 ‘시너지’와 ‘파트너십’ 두 부문에서 총 30개사가 수상했다.시너지 부문에는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AI 등 SKT의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B2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3개사가 선정됐다.파트너십 부문에서는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선 7개사가 수상했다.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이외 협력사에도 동반성장펀
시스코코리아와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코의 초신뢰·고가용성 무선 백홀 솔루션 ‘CURWB’ 기술을 파키의 전용 무선 통신 표준으로 공식 채택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 제공 보장과 상용화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게 된다.양사는 기술 인증, 통합 및 문서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파키의 성능을
우주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인가? 미 항공우주국 출신 엔지니어이자 구글에서 인공지능 인프라를 개발했던 로리 맥킨리이 이에 대한 기술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주 데이터센터가 냉각, 전력 공급, 유지보수, 통신 등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맨킨리의 분석을 인용, 우주 데이터센터가 냉각 문제에서부터 큰 한계를 지닌다고 전했다. 우주는 극저온 환경이지만,
LG전자가 인공지능과 무선 통신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인다.LG전자는 ‘LG 사운드 스위트’를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와 서브우퍼로 구성된 새로운 홈 오디오 시스템이다.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음향을 최적화하는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위성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Ground Gateway Anten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64억4205만9515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53%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로, 공급지역은 전세계다. 이번 계약은 추가 양산물량 공급에 관한 것으로, 공급시기는 2027년 6월까지이며, 거래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최대 2028년 2월까지 조정할 수 있다.계약금액 총액은 USD
내년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직전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라 유럽을 중심으로 축구 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축구협회가 공개한 내년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최고 8680달러이었다.조별리그 티켓은 180∼700달러, 결승전 입장권은 4185달러에서 시작해 최대 8680달러까지 올랐다.이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69∼1607달러에 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미통위가 통합하는 미디어·통신환경에 맞춰서 방송·미디어·통신 분야를 총괄하는 부처로 해야 할 역할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방미통위는 관련 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해 정보통신 망내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신환 직무대행은 "정보통신망에서의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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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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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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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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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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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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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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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주민자치포럼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 남구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구주민자치포럼은 지난 22일 월례회에서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해 추진하는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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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말연시, 취약계층에겐 더 가혹
#자녀들이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고 지난해 남편과 사별까지 한 80대 A씨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 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 외출 한 번 하기도 어려워 하루종일 TV만 보는게 일상이다. 이따금씩 자녀들과 사회복지관에서 연락이 오지만,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한 외로움까지는 달래주지는 못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의 외로움은 사회 구조적 양극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23일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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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최초 공공·민간 생활문화 정보 대통합
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구군 정보화부서와 울산시설공단, 울산시 여성회관, 울산경남디지털교육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HD아트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사업인 ‘울부심 생활+’의 하나로, 시민이 공공·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토스·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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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