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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대표 사회단체인 포항뿌리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광양제철소 및 여수지역 탐방과 추계 단합행사를 다녀왔다.이번 행사는 포항과 산업 구조가 유사한 ‘제2의 철강도시’ 광양과 해양관광도시로 급성장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과 함께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장 회장은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주요 철강사 CEO들과 ▲안전보건 정책 ▲기후대응 및 탈탄소 전략 ▲탄소배출권 국
세계 최고 인공지능 기업 오픈AI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삼성이 손잡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결정은 단순한 산업 투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철강 중심 도시로 불려온 포항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다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에 서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5개사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으로, 휀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심, 전력케이블, 와이어로프, 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지역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 일원에서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광양국가
인천 한 철강 공장에서 떨어진 중량물에 맞은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11시23분쯤 인천 서구 KG스틸 인천공장에서 40대 A씨와 B씨 등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중량물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고,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 혁신의 주체가 되는 선진 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1차 철강 제조업체 세아홀딩스가 자회사 세아특수강과의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조치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을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환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 26일이다.구체적으로 주주들이 소유한 세아특수강의 주식을 세아홀딩스에 이전하고, 그 대가로 주식 교환 대상자에게 세아특수강 보통주식 1주당 세아홀딩스 0.1348985주를 교환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최
철강·코일 전문 기업 신스틸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스틸은 채무상환 자금 마련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 CB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CB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설정됐다. 만기일은 2030년 10월 29일이며, 전환가액은 1968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10월 29일부터 2030년 9월 29일까지다. 신스틸의 기명식 보통주 508만1300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기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지역 MICE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손을 맞잡았다.두 센터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철강과 반도체로 상징되는 두 도시의 컨벤션센터가 MICE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포스코를 필두로 한 철강·이차전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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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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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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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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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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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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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 제주 관광객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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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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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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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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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화려한 국화 조형물과 이색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만개한 국화를 배경으로 한 ‘마법의 성’과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이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 등 체험형 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5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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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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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패션디자이너 팝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디자이너 23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즌 상품 500여 점을 한데 모아 선보였다.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팝업 행사는 약 6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창업 7년 미만 의류 및 잡화 브랜드들은 개별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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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꽃물결 만끽! 코스모스 꽃밭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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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북면에 가을의 정취를 품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시민들이 선선한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일상의 여유를 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존이 제공될 예정이다.천북남로 무궁화거리 약 3.5㎞구간, 물천꽃밭 제1단지, 제2단지 일대에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만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곳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보문단지와 가장 인접한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도로변과 소공원 등 인근에 자전거공원이 조성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