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안보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공직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탈북민 출신 강사 조혜영 씨가 ‘자유를 잃은 땅, 북한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조 강사는 자신의 탈북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의 실상,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 대남 도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9일 ‘11월 포항MBC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가졌다.이번 강좌는 성형재건센터 김학수 부장을 초청해 ‘상처 치료,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김학수 부장은 상처 치료 과정에서 흔히 갖는 오해들을 짚고 최신 화상 치료법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상처에 물이 닿으면 안 되는지’, ‘딱지가 생기면 잘 낫고 있는 것인지’, ‘물집을 터트려야 하는지’와 같은 대표적인 궁금증을 비롯해 베타딘·알코올·과산화수소수 등 소독제를 매일
내년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지역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추천을 둘러싼 경쟁이 조기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안동시장에 출마하려는 일부 후보군 사이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공천 내락을 받았다"거나, 심지어 "내가 전략공천 대상이다", "특정 후보는 컷오프될 것"이라는 등의 근거 없는 괴소문이 유포되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안동지역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보수 결집도가 높은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만큼, 당내 공천 경쟁은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며 후보들은 '민심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의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불법 정치자금 연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불거진 통일교의 정치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해, 기본소득당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국정에 개입했다는 통일교의 의혹”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내용도 대안도 없는 정쟁이 아니라 오직 진실”이라고 강조했다.노 대변인은 특히 “썩은 부위가 있다면 도려내고, 의혹이 있다면 오점
울릉군 이경애 문화관광해설사가 12월 1~2일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독도,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을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문화관광해설사의 시군별 교류 활동과 해설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설 제공자로서 전문성을 높여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울릉군 이경애 문화관광해설사는 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현장 사례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또한 이번 수상으로 이경애 해설사는
김천시 지좌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5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대상 가정에 연탄 500장을 손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문복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단체가 추구하는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난 1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 두 충격적인 실화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유명 한우집 '고기 도난 사건'의 배후에 부모의 잔혹한 '불륜사'와 '출생의 비밀'이 얽혀 있음이 드러나며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탐정단을 찾은 한우집 딸 의뢰인은 매달 10%가 넘는 고기 손실에 도난을 의심했다. 잠복 끝에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은 다름 아닌 의뢰인의 어머니이자 식당 여사장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빼돌린 한우의 수익금과 심지어 아파
더불어민주당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나, 이 사안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종료 후 브리핑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윤리감찰단에 지시한 이상 지도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재로선 없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지도부가 할 일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했다.그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번 의혹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묻는 말에는 없었다고 전했다. 장 의원이 맡은 당원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란 부화수행죄’ 혐의로 내란 특검에 고발당한 것과 관련, 같은 당 당원들이 오 지사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제주도 당원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오 지사는 도민 앞에 12·3 행적의 진실을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밝혔다.실천본부는 “12월 3일 밤 11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청사 폐쇄를 지시한 행위는 지역을 군 통제 체제로 전환하려는 내란의 구체적 실행이었고, 제주도는 12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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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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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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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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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및 시장분석기업인 라보뱅크는 주요 유제품 생산국의 유제품 수요 회복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나, 정치적 변화,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낙농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낙농진흥회 데어리리포트를 통해 2026년 세계 낙농산업 전망을 살펴보았다. 건강·지속가능성·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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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증가폭 20만명대 확대로 고용 개선세 지속…청년층 제조·건설업 부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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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확대되며 고용 개선세가 지속됐다. 고용률은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건설·제조·농림어업 부문에서는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