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29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배수펌프장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예방에 나섰다.이번 관계기관 대책회의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되었으며, 삼척시 주요 부서장을 비롯해 삼척경찰서, 소방서, 제23경비여단,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체계 구축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가지배수펌프장에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포천소방서와 육군 제3678부대가 화재 취약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소방서와 거리가 먼 화재 취약시설에서 불이 났을 때 인접한 군부대가 인명피해 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29일 소방서와 육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영북면에 있는 산정호수 노인요양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군부대에 합동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자체점검 및 위험물 정기점검 등 소방업무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군부대는 인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소방서가 주관하는 합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점검 회의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대구지방기상청·제50보병사단·전력공사·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도로공사·적십자사·KT 등 관계기관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ZERO’,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경북 북부지역에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고, 최근 중국 광둥
김천소방서는 22일~24일 선착 진압대의 현장 도착 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표 중심 화재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을 위한 각 119안전센터 팀별 진압대원 83명과 평가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다목적훈련탑에서 진행됐으며, 4~5명의 화재진압대원으로 구성된 각 팀은 건물 3층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하여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중점 훈련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 효율적·전문적 호스 전개 ▲도어엔트리 및 3D주수 요령 ▲복식사다리 설
25일 오후 1시3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 3번 국도 광주4터널과 5터널 사이를 지나던 순찰차에서 불이 났다. 순찰차에는 경찰관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순찰차 엔진 아래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신고는 목격자의 착각에 의한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빈틈없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3일 오전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주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기관별 비상 대응 체계, 소관시설‧관리방안 등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4년 연속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도민안전본부장, 자연재난과장 외 6개 부서장과 도내 6개 건설관련 유관기관 지역본부장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기관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
22일 오전 12시27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거주민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소방 인력 96명 등을 투입해 출동 20여분 만인 오전 12시4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 거주자가 침대 옆에 뒀던 모기향이 타는 과정에서 인근 가구 등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양양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양양군 관내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21개소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서장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확인점검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및 대형 태풍 발생 시 저지대 침수위험 및 고립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계곡 11개소, 해변 10개소, 반지하 주택 1개동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대책을 추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확인점검 주요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12일 수립해 시행에 나섰다. 해수부는 올여름은 덥고 해수면 온도도 높아져·우리나라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시아해역의 경우 6~8월 평균 해면수온이 평년보다 0.4°C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연안여객선, 어선, 양식장, 공사장, 항로표지, 다중이용시설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 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필형 구청장-백원국 제2차관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6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향토기업인]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2시간전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활동가 기업인이다.그는 지난 2월 28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 건강백세 위한 사랑방 사업 전개
2시간전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는 지난 13일 점촌3동 이화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을 전개했다. 2023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랑방 사업은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공예 체험 및 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시간전
문경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건축실무 사례 및 건축법,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제12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 '성료'
2시간전
창원특례시는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2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복지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지역농협 조합장 여직원 강제추행 한 혐의 법정 구속
2시간전
지역농협 조합장이 사무실과 회식자리 등에서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14일 선고공판에서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합장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A씨의 강제추행치상 혐의와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