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3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호우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 도로파손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60여 개의 단체와 300여 명의 민간자원봉사자들을 합해 1,700여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홍성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한서대학교와 폴리텍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시 영등포에서 온 민간자원봉사자 문모씨는 “이번 호우 피해가 남의 일이 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최근 집중호우로 선로 침수와 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부선 전의~전동 및 경부고속선 천안~오송 구간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긴급보수 작업 현황 점검에 나섰다.이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본격적인 복구공사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도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2일간 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14명과 장비 12대를 가평군 북면 일원에 투입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가평군이 요청한 재난관리물품인 이불 600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2,000개도 우선 지원
전라남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호우는 전남지역에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특히 곡성에서 446mm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22일 현재 잠정적으로 총 7천786.8ha로 집계됐다. 이 중 침수 피해가 7천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에 이른다.시군별로 신안 2천8ha, 함평 1천496.8ha, 나주 1천309.4ha,
충남도가 지난 16-17일 발생한 집중호우 관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합동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시간당 최고 110㎜를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오후 2시 기준 2명이 사망하고, 사유시설 25건, 공공시설 56건을 비롯해 농업·축산·수산분야에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농업분야는 현재까지 농작물 침수 1만 6279ha 및 57ha의 농경지가 유실·매몰됐다.축산분야는 닭 59만 9200마리, 돼지 200마리, 꿀벌 155군, 한우 2
충남도가 지난 16-17일 발생한 집중호우 관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합동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시간당 최고 110㎜를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오후 2시 기준 2명이 사망하고, 사유시설 25건, 공공시설 56건을 비롯해 농업·축산·수산분야에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농업분야는 현재까지 농작물 침수 1만 6279ha 및 57ha의 농경지가 유실·매몰됐다. 축산분야는 닭 59만 9200마리, 돼지 200마리, 꿀벌 155군, 한우 26마리
충남도가 지난 16-17일 발생한 집중호우 관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합동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시간당 최고 110㎜를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오후 2시 기준 2명이 사망하고, 사유시설 25건, 공공시설 56건을 비롯해 농업·축산·수산분야에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농업분야는 현재까지 농작물 침수 1만 6279ha 및 57ha의 농경지가 유실·매몰됐다. 축산분야는 닭 59만 9200마리, 돼지 200마리, 꿀벌 155군, 한우 26마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 동물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2024년도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5,439마리로 현재까지 6만 6,578마리가 등록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의 70%에 해당한다.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도내 동물병원 67개소(제주시 52, 서귀포시 1
충남 천안시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1791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금액은 약 230억 원으로 추산된다.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인력 1431명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트럭 등 장비 641대를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추진했다.현재 호우피해지역 80%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시는 또 일시대피자와
이용록 홍성군수는 454mm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시키기 위해 발품 행정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하는 등 폭우피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정에 나섰다.특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 복구지원과, 교부세과를 각각 방문해 극한호우에 따른 홍성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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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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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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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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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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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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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시내 일대 대규모 정전 사고…10여분간 '암흑 천지'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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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장사시설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경기도 결단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영주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과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도 참석했다.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주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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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요응답형 '똑버스' 동 지역 확대·친환경 저상버스 전국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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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탄벌·장지 등 신규 택지지구가 포함된 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호출 시 운행되는 비정기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기존에는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 실증 지역 지정을 통해 제도적 제약을 극복하고 동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특히, 이번 도입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투입,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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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장품 원료공장 대형화재, 9시간여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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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읍의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3일 발생한 대형 화재가 9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는 오후 9시 53분을 기해 화재 진압을 완료를 발표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공장 관계자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내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화재는 이날 낮 12시 42분께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시작됐다.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굴삭기, 펌프차를 동원해 진화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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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