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를 실은 선박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이 개정돼 5일부터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개정으로 전기자동차를 운송하는 카페리선박에 전용 소방설비를 단계적으로 비치하도록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여객선은 2026년 4월1일, 내항화물선은 2027년 1월1일, 외항화
전국금속노조가 1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대형사고 발생 시 노동자 대피로가 3곳뿐”이라며 사측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이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해양플랜트 선박 구조물 붕괴 사고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이 같
인천항만공사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항에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침수 여부 확인 장치 ‘아이마커’ 설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면 항만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지만 선박에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3일 선박 구조물 파손으로 외국인 선주사 감독관이 해상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의 본격화하기로 인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회사 주가는 이날 4.46%나 빠졌다.창원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6일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선박 명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조선소 대표, 조현 외교부 장관,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 이재명 대통령,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토드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에스피시스템스가 건설과 조선 분야로까지 공급망을 넓히며 사업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선업 호황과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에 힘입어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피시스템스는 글로벌
HD현대가 SK해운과 함께 LNG 운반선용 ‘AI 기반 선박 화물운영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1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솔루션’(이하 A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남해군 일대 적조 방제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박 지사는 현장에서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적조 피해로 양식어가 고통이 크다”면서 “가용 가능한 선박,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천안시티FC에 진땀승을 거뒀다. 2위 삼성도 천적 서울이랜드를 처음으로 제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대결에서 4대 0으로 앞서가다 내리 3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