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명칭을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에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센터 운영 및 명칭 관련 4·3 유족과 제주도민의 우려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한 위 의원의 문제 제기가 받아들여진 데 따른 조치이다.이와 함께 행안부는 본원과 법인 등기, 예산집행 등을 분리해 독자적 운영을 보장하는 내용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명칭 논란으로 불거진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반대 여론 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과 규제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말했다.김 지사는 북부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 탓에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실제 2022년 도가 낸 규제지도 자료를 보면 고양시 등 10개 시·군의 행정구역 4267.94㎢의 42.4%나 되는 1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국제공항의 명칭 변경 필요성을 27일 다시 언급했다.그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주간 업무 회의에서 “청주공항은 충청권 국제공항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주공항에 대전을 넣든지 청주세종대전공항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충북도에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청주공항의 가장 큰 문제는 활주로가 짧아 대형 기종이 뜨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며 “대전 시민도 이용하는 공항인 만큼 활주로 확장 및 증설을 충북도와 공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시장은 지난 2월에도 기자들을 만나 “충북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 경기 분도가 점차 가시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내면서 수십여년 동안 도민들이 염원했던 분도가 현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과를 가로막는 과제로 인해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던 경기 분도. 분도를 추진해온 그동안의 과정과 선행돼야 할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짚어본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대국민 명칭 공모전의 최종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면서 지난 1일 분도를 향한 중요한 단추가 채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조건부 승인하고 4개 시·도가 고시함으로써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앞서 행정안전부는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하는 조치를 부과했다.‘지방정부’라는 용어의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사용 시 국민·공무원의 혼선이 우려된다는
김해교육지원청이 5월 20일부터 3개월간 김해 관내 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에 대하여 “2024년 공유재산 공부 특별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정비는 관내 공립 유치원, 초·중학교, 소속기관 등 총 97교의 공유재산 공부 현황을 전수 실태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을 선정하였고,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소유자·명칭·지번·대지면적 등이 일치하지 않는 129건을 정비할 예정이다.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은 교육기관 관리시스템, 지자체 관리 대장, 법원 등기사항증명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에스지닷컴과 ㈜컬리가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고 납품업체에 판촉행사 비용을 부담시킨 행위, ▲상품정보유지비를 부당하게 수취한 행위, ▲사실상 협의 없이 납품업체에 판매장려금 약정을 체결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5900만원을 부과했다.에스에스지닷컴과 컬리는 납품업체와 판매촉진 행사의 명칭 및 기간,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고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에스에스지닷컴은 61개 납품업체에게 상품 할인쿠폰 비용을, 컬리는 3개 납품업
엔씨소프트가 스위칭 RPG 신작 '호연'의 BI와 티저 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엔씨는 '프로젝트 BSS'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호연'으로 확정짓고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호연은 주인공 '유설'의 가문 '호연문'에서 유래한 단어로 '인연을 지키다'라는 호연문의 정신을 뜻한다. 유설의 모험과 그 여정 속에서 만나는 영웅들과의 인연의 의미도 담아냈다.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의 3년 전을 무대로 유설의 가문 재건을 위한 여정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을 '박정희국제공항'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찬성 의사를 내비쳤다.동대구역 광장 이름을 '박정희광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도 앞서 신공항을 박정희국제공항으로 명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공항 명칭 변경이 급물살 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은 지난 11일 제347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만의 전유물이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의 상
- 통합단체의 명칭 "대구경북’으로…여론조사 60.8% 대구경북 선호"- 대구·경북의 청사는 그대로 유지…추가되는 기능은 북부권으로- 행정통합 이전에 통합대구경북 균형발전전략을 내놓고 도민들 설득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열린 347회 정례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행정통합을 하기 전에 통합대구경북의 균형발전 방안을 미리 내놓고 청사진으로 도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부・서부・북부 지역의 각 발전 방안을 특색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허복 도의원이 제기한 행정통합 명칭과 추진 시기 관련 질의에서는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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