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즈니스 사이트 링크드인이 채용 사기 차단을 위해 채용 담당자의 회사 소속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4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기존 채용 담당자는 즉시 인증할 필요는 없지만, 신규 및 직함 변경자는 반드시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인증 절차는 무료로 제공되며, 회사 이메일 주소만 제출하면 간단히 완료된다. 임원 직함을 가진 사용자도 동일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여기에는 전무이사, 부사장 등 고위직 직함이 포함된다. 기업 페이지 인증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제공
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이 지연될 경우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울산 동구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 내달부터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정당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설치 기준만 충족하면 신고나 위치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정당이 아닌 지방의원 및 일반 당원 등이 설치한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상 적용배제 대상이 아니며 정당 현수막으로 볼 수 없음에도 자주 게시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사례와 같이, 일부 주민들이 재난대피 명령에 따라 대피하는 과정에서 대피 장소를 알지 못하거나 산불의 확산 현황을 확인하지 못해 오히려 위험지역으로 대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과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통제단장이 대피
19일 한 언론이 「석유화학 자발적 구조개편 유도…치킨 게임·무임승차 막는다」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업계의 자발적 사업재편을 끌어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보도했으며, “오는 20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한다고 보도하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이라는 보도설명자료는 "정부는 8월 20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석유화학업계의 사업재편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나, ‘석유화학 구조개편방안’을 발표할 계획
2주전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실태 조사 결과, 모두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
이른바 '건축왕 전세사기'처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막는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집단 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법정형을 상향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형법 제347조 제1항에 따르면 사기죄의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이를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4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2배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울산 남구가 최근 잇따르는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1만 6천여 개가 넘는 모든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도심 침수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구는 지난 7월부터 ‘빗물받이 정비 및 우수관로 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총 16,110개소의 빗물받이를 전수점검하고 이 중 3,000개소에 대해 정비 및 준설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구체적으로는 ▲빗물받이 1만6,110개소 전수 점검 ▲빗물받이 3,000개소 정비와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1,100㎥ 정비 등이 이뤄졌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
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 인식을 바로 세우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4대 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 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공직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도 제시됐다.목포시 관계자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FCA, 암호화폐 기업에 일부 규제 면제 추진
영국 금융감독청이 암호화폐 기업들에 기존 금융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일부 규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CA는 암호화폐 산업 특성을 고려해 기존 금융 규제를 단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FCA는 암호화폐 기업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 은행이나 투자 플랫폼보다 적다는 점을 감안해, 경영진 요건 및 시스템 통제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고려해 고객에게 ‘숙려 기간(cooling-off peri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18일 개최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3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2025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고, 종이 모형·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플래닛, 미국·일본 법인 설립…비트코인 사업 강화
일본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이 미국과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 보도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JP 도메인도 확보하며 BTC 사업 확장에 나섰다.메타플래닛 미국 법인은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 창출에 집중하며, 일본 법인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비트코인 관련 미디어 및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법인은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과 도메인 관리, 컨퍼런스 개최 등 BTC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메타플래닛은 지난해 4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인 중심 창업 문화, 지속 가능한 창업으로! 
요즘 MZ세대는 왜 창업을 선택하고, 어떻게 창업을 하고 있을까? 과거와 다르게, 컨텐츠 기반의 브랜드 창업이 늘고 있고, 1인 셀러도 많아지고 있다. 기술에 기반한 창업도 성황이다. 요즘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실제 성공 & 실패 창업사례, 창업 지원 제도도 알아본다. 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퇴사의 시대, 2030세대가 창업으로 향하는 이유- 02. 내가 좋아하던 취미가 곧 브랜드! ‘덕질’이 창업 되다- 03. 430만 ‘1인 창업’ 시대, 청년 창업의 꽃- 04. 청년 창업 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폴리마켓, 미국 승인 후 기업 실적 예측 시장 개설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미국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상장 기업의 실적을 예측하는 새로운 섹션을 개설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투자자 소셜 플랫폼 스톡트위츠와 협력해 주요 기업들 실적 예측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페덱스,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와 같은 실적 예측 시장이 개설됐으며, 불리시 주당 순이익 예측 시장에서는 56% 확률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불리시는 9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