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창립 37년 만에 누적 보증실적 400조원을 달성했다.지난 2021년 300조원을 넘어선 이후 4년 만에 100조원을 추가로 쌓으며 건설금융 대표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K-FINCO는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보증실적 400조원 달성 기념식’을 열고, 보증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원개발·서천건설 등 우수 조합원 10개사에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400조원이라는 성과는 6만2000여 조합원사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창립 37년 만에 누적 보증실적 40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의 성과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조합원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온 결실이다.K-FINCO는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보증실적 4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 보증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원개발, 서천건설 등 우수 조합원 10개사 대표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했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내년에도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긴축 경영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3일 K-FINC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2회 임시총회에서 ‘2026사업연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조합원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2026년 사업연도 예산안은 수익 4,908억원, 비용 3,327억원, 당기순이익 1,107억원을 목표로 편성됐다. K-FINCO는 보증
동작구 보건소·구민회관 부지가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구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조건부로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개통 예정인 서부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작구청 신청사와 함께 장승배기 일대 도시공간 구조 재편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앞서 구는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보건
동작구는 내달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기부 연계형 참여 캠페인’으로,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 ▲마라톤 경기 및 부대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마라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러닝에 관심 있는 관내
10시간전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문화적 자치와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와 공연,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속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원스톱 학세권’ 분양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원스톱 학세권’은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아파트를 말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학세권과 달리, 초·중·고 12년 동안 이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주거선호도가 절대적이다.이러한 장점으로 ‘원스톱 학세권’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청약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공급되는 ‘힐스테
동작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후화된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의 공용부분 조명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관내 통장과 지난 7월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 팀’이 11월까지 전등 작동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빌라관리센터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해당 공동주택에 적합한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전등은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오는 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규모가 확대돼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이 확장됐다.이번 축제는 수산물 경매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은 ‘나도 수산물 경매사’
동작구가 관내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동작구민 건강대학 특강’을 개최한다.구는 성인 남성의 대표적 고민인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 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작구 건강관리청 9층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먼저 김세철 협회장이 전립선질환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최신 치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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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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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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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