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이 있는 이달을 기념해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이상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김윤우
SK이노베이션이 2026년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정유와 화학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뉴 O/I 추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유와 화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O/I추진단 내 SKI
원전 도시 경북에 신규 원전이 들어설지 주목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할지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절차를 이달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다.김 장관은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2기' 문제를 어떤 절차를 거쳐 판단할지 조만간 결정하겠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내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도 있고 하니 올해를 넘기지 않고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을 동력 삼아 경북 철강산업의 AX와 GX의 이중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시장의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이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 퍼스트무버로 확실히 키워내겠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법 통과와 관련"지금은 철강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저무느냐, 미래 소재 산업으로 재도약하느냐를 가르는 중차대한 '골든타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경북 철강 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지사는 국회가 정파를 떠나
수제맥주 업체 한울앤제주가 제주도 일대 부동산을 매입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앤제주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의 토지와 건물을 총 255억원에 취득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는 2024년 연결 기준 자산총액 330억9037만7300원의 77.06%에 해당한다. 매입 목적은 사업 다각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처를 다변화하기 위함이다. 거래 상대방은 부동산 매매업체인 에프앤비모빌리티로 한울앤제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다.계약금은 총 양수대금의 55
LG화학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첨단소재사업본부장 김동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LG화학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동춘 사장은 1968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6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반도체소재사업담당, 전자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등 첨단소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김 사장은 첨단소재 사업의 고수익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고객 확대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LG전자가 생활가전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끈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로 선임하며 근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LG전자는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조직 전반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새 CEO로는 HS사업본부장을 맡아온 류재철 사장이 선임됐다. 류 사장은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3
구미시의회는 25일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간사에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김낙관, 김원섭, 김재우, 박세채, 소진혁, 양진오, 이명희, 이지연, 장미경, 장세구, 허민근 의원을 선임해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2320억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 중 이행이 부진하거나 임기내 완료가 어려운 공약은 도시·교통 분야가 가장 많다. 청주국제공항 주변 복합도시 조성 공약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에어로폴리스 분양이 저조한데다 네오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는 사업자 선정과정의 각종 의혹 등에 따라 소송 등으로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또 에어로폴리스 1·2지구 분양금을 회수해 3지구 개발사업의 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었지만, 시가 1·2지구 투자금 527억원 대비 회수금은 43억원에 불과하다.더욱이 3지구가 민간전용활
삼척시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565억 원 증가한 7,845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해 지난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58억 원 증가한 7,413억 원, 특별회계는 7억 원 증가한 432억 원이며, ▲미래성장 동력 ▲시민 체감형 복지·생활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재정 건전성 유지를 핵심 기조로 삼았다.분야별 주요 세출은 ▲시니어클럽 신축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신설 등 계층별 보건·복지지원에 2,082억 원 ▲농림해양임업 분야에 99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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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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