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9일과 23일~24일 사흘간 포항시 남구 장길리 해안 일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바다와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고립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9구조구급센터 대원들은 차가운 수온과 강한 바람 속에서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는 △수난구조 장비 운용 △수중 탐색 △저체온 환자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인명 구조 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수중 잠수 훈련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의 대응 능력을
최근 도시화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면서 이를 회복하는 수단으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그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있다. 이번 취재는 치유농업을 단순한 체험이나 일회성 사업이 아닌 농업의 새로운 기능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기사는 치유농업을 하나의 새로운 유행이나 실험적 시도로 다루기보다, 이미 제도화 단계에 진입한 농업 정책 영역으로 바라보고 그 현재 위치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
ubc울산방송은 다큐멘터리 ‘지역사 아카이브 프로젝트-원전마을 딜레마’를 27일 오전 10시10분에 방송한다. 이 작품은 1990년대 후반 울산에 처음 원전 건설이 논의되던 시점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원전 최인접 마을이 겪었던 갈등의 시간을 기록한다. 다큐멘터리는 주민들의 삶과 감정의 변화를 ‘이주’ ‘갈등’ ‘고립’의 키워드로 돌아본다. 특히 원전 유치와 백지화, 보상과 지원금, 수명 연장과 폐쇄 논쟁 속에서 마을을 떠날 수도, 온전히 남을 수도 없었던 주민들의 딜레마에 주목한다. 그 과정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제
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을 맡으며 올해 처음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청주복지재단에서 맡은 첫 업무였던 이 사업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사람의 삶을 마주하게 하는 일이었다.책으로 배웠던 개념들은 익숙했지만, 실제 현장은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었다. 기록 속 ‘위기’, ‘고립’, ‘발굴’ 같은 단어는 금세 손에 익었지만, 그 단어들 뒤에 담긴 삶의 무게를 온전히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내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이
문경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8분께 황학산에서 하산 중 경로를 이탈해 고립된 등산객 A씨를 집중 수색 끝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하산 과정에서 길을 잃고 약 9시간 동안 산행을 지속하다 탈진한 상태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즉시 GPS 앱을 활용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반적인 등산로에서 크게 벗어난 지점에 고립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야간인 점을 고려해 최단거리 직선코스를 설정한 후 험준한 지형을 직접 돌파하는 ‘경로 개척’ 방식을 택했다. 소방서는 저체온증
광산구 곳곳에서 일상의 작은 변화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는 생활 밀착형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면서,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첨단1동과 어룡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이들은 현금성 지원이나 일회성 방문이 아닌, 외출이라는 일상적 행동을 고독사 예방의 출발점으로 삼았다.커피 한 잔, 장보기 한 번이라는 소소한 계기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하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
3주전
「인천광역시 중구 1인가구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생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윤효화 중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달 의결한 이 조례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가구의 정의를 준용했다. 특히 혈연이나 혼인관계가 아닌 구성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적 가족’ 개념과,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사회적 가족도시’ 개념을 명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 △연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2026년을 목표로 돌봄과 의료, 복지 전반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 심화와 돌봄 부담 증가,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확대되고 지역 간 의료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국가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정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김재훈 의원은 12일 경기도 청년기회과 및 미래세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이번 업무보고는 2026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부터 심리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 회복, 일경험, 재고립 방지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도와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26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초기상담 및 맞춤형 전문상담 ▲유입·적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김재훈 의원은 12일 경기도 청년기회과 및 미래세대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이번 업무보고는 2026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부터 심리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 회복, 일경험, 재고립 방지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도와 수행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26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초기상담 및 맞춤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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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쌍특검' 협상, 평행선 달리다 결렬
여야 원내대표가 18일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관련 쌍특검법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헤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약 30분간 일대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견만 확인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통일교·신천지 특검에서 통일교 특검만 따로 떼어내 처리하자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했으며, 한 원내대표는 통일교뿐 아니라 신천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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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수 신임 회장 “울산 연극인 복지와 연극 활성화 최우선”
“울산 연극인 복지와 연극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겠습니다.” 전우수 신임 회장은 당선 일성으로 지역 연극인 복지 및 극단 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뒤 △기업 메세나 지원 △울산 ‘연극인 상조회’ 기능 강화 △울산 ‘연극인 장학회’ 설립 △울산 ‘연극 전용 소극장’ 건립 등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울산 ‘연극 전용 소품 및 세트 보관소’ 확보 △‘울산연극인의 날’ 제정 및 ‘울산연극인상’ 지원 강화 △울산연극협회 ‘합동 공연 상설화’ 등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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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부담 덜어준다…포항 신혼부부 지원 확대
포항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이미 납부한 월세의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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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2 중 3곳만 하루 매출 5000달러 이상...베이스 70%로 독주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들 가운데 2026년 1월 14일 기준으로 하루 수수료 매출이 5000달러를 넘긴 프로젝트들은 세 곳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체인은 베이스로 14만7000달러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레이어2 생태계 70%가 넘는 수치다.2위는 아비트럼을 3만9000달러, 3위는 스타크넷으로 약 9000달러 수수료 매출을 기록했다.3개 체인을 제외한 나머지 레이어2들 매출은 모두 합쳐도 1만5000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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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 8개국에 관세 예고…내달 10%, 6월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입장에 반대한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거나 파견 의사를 밝힌 유럽 8개국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수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율은 오는 6월 1일부터 25%로 인상될 예정이다.관세 부과 대상 국가는 덴마크를 비롯해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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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군산 맞춤형 전략사업 발굴 추진”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군산 맞춤형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간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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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화천산천어축제' 관광객 신뢰 발판 삼아 100만 흥행 질주
흥행보다 안전을 우선한 원칙이 결국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안전한 축제’라는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나라는 1월 10일 개막 이후 지난 23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94만5,908명에 달했으며, 24일 방문객까지 포함할 경우 누적 관광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산천어축제의 저력은 ‘안전’이라는 선택에서 시작됐다.◆ 관광객 신뢰로 쌓아 올린 ‘안전축제’의 명성화천산천어축제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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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분열 조장하는 지역 이기주의와 무책임한 선동 행위 증단하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신항과 관련해 분열을 조장하는 지역 이기주의와 무책임한 선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최근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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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소희, 대학생 새내기 처럼
배우 한소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주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이날 ‘프로젝트 Y’ 개봉주 무대인사에는 한소희, 전종서, 정영주, 이재균, 유아, 이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앞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