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HD현대는 권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동남아 핵심 사업 거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선과 정유 등 HD현대의 주력 사업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앞서 권 회장은 3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권 회장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법인, 베트남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0일 8·2 전당대회 두 번째 경선 지역인 영남권에서도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 62.55%를 득표해 박찬대 후보를 꺾었다. 전날 충청권과 비슷한 수준의 큰 격차로 정 후보가 초반 승기를 굳혔다. 대야 투쟁력을 강조한 정 후보의 전략이 당심 공략에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안정성을 앞세운 박 후보의 경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영남권 합동 연설회를 한 뒤 두 후보에 대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영남권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 사업장 찾아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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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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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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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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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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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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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양생’ 금산행복대학 ‘금산의 명당과 명찰’ 강연
박범인 금산군수는 7월 29일 추부문화의집과 7월 31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양생’ 금산행복대학 ‘금산의 명당과 명찰’ 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양생’ 금산행복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금산의 풍수적 가치와 역사적 명소를 알리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군수는 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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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박성현 출전...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투어 첫 출전이기도 해, 오랜만에 출전하는 국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L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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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온열질환자...제주 무더위쉼터 확대-야외근로자 보호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 부서 협업체계로 폭염 종합대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종합대책은 도 폭염 대응 전담팀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관광객 현장 대응 △도민 홍보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7월 30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남성 34명 및 여성 13명 등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14명 △논·밭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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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날도 찜통더위, 열대야 이어져…인천 낮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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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패 수상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최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공공의료 분야를 발전시키고, 지역보건 향상 및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은 국민보건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심평원의 다양한 업무에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제주지역 완결형 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