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우선은 본인의 판단"이라면서도 "원칙적으로 보면 당분간 물러나 계시는 게 맞긴 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정치의 기본적 관행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일단 지도부는 2선으로 물러나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맞는 문법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얼마나 거기에 대해서 잘 생각을 하고 패배 원인을 제대로 분석을 해서 나는 이렇게 바꾸겠다고 생각이 정리가 됐을지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아닌 '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할 전망이다.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지하철 노선으로 이어지는 직결이 아닌 서울에서 다시 환승해야 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일단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지난해 3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3호선 연장은 당초 도와 수원·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유럽 순방이 중국 견제를 위한 유럽 국가들의 ‘단일대오’ 의지를 시험하는 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시 주석의 첫 방문지인 프랑스에서 유럽 지도자들은 일단 중국의 무역 정책 등을 놓고 한 목소리를 내며 단결했지만 이같은 모습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6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주석, 이번에는 순탄한 유럽 여행을 기대해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시 주석의 이번 유럽 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지원 및 중요 유럽 산업들을
정부가 저소득층 우수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꿈사다리 장학금’ 지원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취업연계 장학금인 ‘희망사다리 장학금’도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현재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사다리 장학금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일단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년간 지원한 후 성과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하는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첫 영수회담을 갖고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차담 형식으로, 회담이 시작되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순대로 모두 발언이 예정되어 있고, 이후 비공개로 회담이 진행된다. 의제를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답보상태에 놓였던 회담은 이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급물살을 타게 된 것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대치 국면이 해소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당대표는 지난 4월10일 치러진 총선에서 5선에 등극했다. 3선 국회의원에 이어 민선 6기 울산시장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4선을 기록, 선출직 원내령탑에 이어 지난 2022년 3·9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정부 탄생 일등공신이기도 한 그는 ‘국민의힘이 윤정부 성공의 책임론’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그는 “일단 5월1일에 예정된 당선인 간담회에서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로드맵을 짤 생각이다. 후보 시절 내어놓았던 공약, 또 울산발전에 도움이 되는 낙선 후보들의 공
원·달러 1380원대로 물러나엔·달러 소폭 하락에 그쳐깜짝 반등 원·엔 다시 900원 하회달러 강세에 원화와 엔화가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전날 달러 대비 원화값은 17개월만에 1400원을 터치했고, 엔화는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다만 전날 공식 구두 개입에 이날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 개입에 나서며 원화값은 일단 진정되는 모습이다. 반면 엔화값 변화는 미미하다. 이 결과 2개월 반만에 900원대로 깜짝 반등했던 원·엔은 다시 900원 밑으로 내려왔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주
홍현희 제이쓴 부부 복 많은 사주 개그맨 홍현희는 결혼과 출산 후 더욱 유명세를 떨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사주를 통해 복이 많은 사주는 어떤 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홍현희는 작은 물 오행인 癸이고, 제이쓴은 작은 풀에 해당하는 乙 오행이다. 일단 오행의 상생을 보면 물이 나무를 생하는 구조이니 서로 충돌하는 관계가 아니어서 좋다. 巳 월이면 양력 5월로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이때 癸는 물 역할보다는 더운 열기로 인해 물이 고갈되는 형상이다. 반면 제이쓴은 추운 계절 양력 12월에 子로 매우 차가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8시50분쯤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출석했다.이는 지난해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 투입됐던 채상병이 순직한 299일, 9개월 29일 만이다.군복 차림에 한손에 서류 가방을 든 채 경찰에 출석한 임 전 사단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그 무엇보다도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안타깝게 순직한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유가족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임 전 사단장은 "아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8일 국회의장직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제가 국회 기재위원장 또 예결위원장도 했지만 거의 파행이 없었다. 누구보다 유연하게 여야의 타협·중재를 해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여야 관계의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의장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여론이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일단 국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사회, 시각장애인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 선봬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물촉각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말의 부분 모형과 주요 실물 마구, 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물은 진열장 사이마다 설치된 5개의 테이블 위에 점자와 함께 배치된다. 전시 아이템은 말 두개골 모형과 재갈, 안장과 발걸이, 말발굽 모형과 편자, 말총과 솔, 말방울과 말종방울 총 10종이며 손으로 만져보면서 말의 특징과 재질, 기능 등을 알아볼 수 있다.전시물은 구조와 기능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2개씩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의 두개골과 재갈이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발코니 무상확장 제공
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 중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합리적인 분양가에 통 큰 금융혜택까지 더했다. 이에 내 집 마련 및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곳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제일건설은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2,425만원에 책정했다.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또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1차 계약금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지·가격 경쟁력 갖춘 '안전마진 지식산업센터' 관심
부동산 시장에 가치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나날이 상승하는 자재, 공사비와 인건비로 분양가 또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부동산 진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부담마저 커진 상황이다.과거 교통과 입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이에 더해 미래가치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안전마진'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요즘 부동산 상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분양가격이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김건희,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수사'와 관련해 "반드시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브 총수 방시혁,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6위 올라
… 엔터테인먼트업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하이브의 총수 방시혁 의장의 보유 주식재산이 국내 그룹 총수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에 따르면 방 의장의 주식재산은 14일 기준 2조544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하이브가 이번에 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면서 방 이사장이 총수로 지정됐기 때문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대기업 집단은 88개다. 이 중 14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