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시, 경주시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간이 17개월 연속 연장됐다.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88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남구를 비롯해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전국 9곳을 다음 달 9일까지 제8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지정된다.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받아
최근 경기도 양주시의 미분양 가구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일대 분양 중인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경기도 양주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798가구를 기록 중이다. 적은 가구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11월 대비 약 23.3%가 감소한 수치로, 감소율만 따지면 경기도 내 미분양 가구가 가장 많이 줄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미분양 가구수가 3,272가구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양주시의 미분양 감소세는 눈에 띄는 결과다.양주시의 미분양 감소가 두드러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13개월 연속 감소했고, 2개월 연속 1만 가구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의 미분양 물량은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대구의 경우 6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제주지역에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 다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10%를 제주지역이 차지하는 등 심각한 미분양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485호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2523호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후 11월 2510호, 12월 2499호, 올해 1월 2486호, 2월 2485호 등으로 여전히 2500호 안팎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악성으로
제주지역에서 준공은 했으나 팔리지 않는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39호다. 이는 지난 2월보다 12호가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2024년 2월 제주 주택 관련 통계 및 현황’을 통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27호로 역대 최대를 보였다고 했다. 3월의 미분양 주택은 역대 최고 물량이다.제주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059호, 올해 1월 1089호, 2월 1227호,
제주에서 다 짓고도 팔지 못해 '악성 재고'로 통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3월 한 달 동안 12가구가 늘었다. 부동산 경기 불황이 길어지며 6개월째 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체 미분양 물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계속 쌓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39가구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12가구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0가구를 넘어선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체 미분양 물량
대우건설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금리 부담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꾸준하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실제로 올해 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8,267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미분양 물량이 2만3,255가구임을 감안하면 약 21.55%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미분양 증가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비중이 전국의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485호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2523호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후 11월 2510호, 12월 2499호, 올해 1월 2486호, 2월 2485호 등으로 여전히 2500호 안팎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39호로, 3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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