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4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정정일, 설윤수, 김상익, 문정인, 김계빈, 김두현, 김세준, 임현우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된 충북대는 결승에서 공주대를 2대1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안동일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