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전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방면으로 가던 SUV차량이 화물차량과 추돌해 2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4시쯤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동수원IC 부근에서 SUV 차량이 작업용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차량 2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작업용 화물차는 터널 안전 진단을 위해 1차로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차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혜림 기자 hama@i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묻지 마’ 살인을 저지르려 한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법원은 구속돼 재판받던 A씨를 석방하는 대신 야간 외출을 금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출입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정신과 치료 등도 받도록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입한 뒤 근처 학교 주변을 혼자 걸어가고 있는 초등학생 B양에게 다가갔다. A씨는 B양에게 사
대구 달구벌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내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7일 대구수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119안전센터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경산방향으로 달리던 중 전기차 택시를 추돌한 뒤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사실을 곧바로 112에 알리지 않았고, A씨 측 보험 회사 직원이 2시간여만에 경찰에 사고를 신고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
어느 날 TV를 보다가 느낀 점이다. 산중에서 결혼하여 60여 년이 된 노부부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는 프로를 보게 되었다. 이 프로에 대하여 잠시 설명하면 산골에 사는 80대가 넘는 노부부의 인생과 요즘 생활의 모습을 담았다. 프로그램의 앞과 뒤는 자세하게 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간략하게 설명을 해 보면 할머니는 20대 초반에 할아버지는 20대 후반에 결혼을 하여 지금까지 산골에서 60여 년을 사신다고 한다. 그런데 할머니는 ‘영감님, 영감님’하면서 남편을 그렇게 부르고 계셨다. 할아버지는 60여 년을 살면서 아내에게 단 한 번도
양주시청 새내기 공무원이 수원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양주시청 공무원 20대 A씨가 수원시 팔달구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했다.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부서진 휴대폰을 복원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초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으로 입사한 A씨는 이날 입사 100일차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광덕·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경찰은 20대 피해여성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스토킹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라.”최근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뒤 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한 20대 여성 사건과 관련, 경남지역 여성단체들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경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여성단체들은 이날 경남경찰청 앞에서 연 회견 자리에서 이번 사건이 “스토킹에 의한 피해”하고 주장하며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이들은 “피해 여성은 가해자인 전 남친과 교제 중일 때도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면서 “피해 여성은 전 남친의 연락을 피하기 위해 전화
제주에서 피팅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유인한 뒤 강제추행한 20대가 법정구속 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ㄱ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했다.ㄱ씨는 지난 2022년 7월 피팅모델 촬영을 시켜주겠다며 ㄴ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뒤,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직후 ㄴ양은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고, 이후 담임교사
강박장애 환자 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에 세균이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해지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는 일명 '청결 강박'이나 가스불이 잘 꺼졌는지 등을 자꾸만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확인 강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수집 강박', '대칭 정렬 강박'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강박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중 20대가 28.3%로 가장 많았다. 20대 강박 환자가 특히 많은 이유는 왜일까.
최근 수성구청에서 공무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수백만원의 소액결제까지 한 2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수성구청 생활보장과 동료 직원들이 책상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유심칩을 빼돌리고 이 중 일부를 이용해 약 800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수성구는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지난 6일 서울 강남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20대 의대생 최모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최 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을 받은 서울의 명문대 의대생으로 피해자와는 중학교 동창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우리사회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최 씨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사전에 흉기를 구매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계획범죄 가능성도 제기된다.앞서 20대 대학생 김레아 씨는 지난 3월 25일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그 모친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여자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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