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천시지부는 지난 9일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와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위해 영천시 2025 양성평등기념식에 참여한 농주모 회원 60여 명과 지부장, 조합장 등은 다함께 농심천심을 외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홍보에 주력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김강훈 지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농업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월드비전에 9일 베이직포걸스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바느질한 면 생리대와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월드비전의 베이직포걸스 캠페인은 생리대가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의 현실을 공감하며, 학생들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해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은 여아 친화적 화장실 설치, 인식 개선 교육, 동아리 활동 등 여아 권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오민숙 교장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
충남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 재정난 해결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료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재정 부담을 지방자치단체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9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최근 금융상품의 구조가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가치를 이전보다 더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은행 10개사, 생보 3개사, 손보 3개사, 증권 6개사, 자산운용 3개사 등 외국계 25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은 취임 후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마다 최우선 가치로 '소비자 보호'를 강조해 왔다. 이 원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 고령군연합회가 주관하는‘제9회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9월 9일 11시에 고령군민체육관에서 4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고령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각오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개회식에서는 11개 농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이 문화·관광 및 여가 인프라 부족으로 대전·광주·청주 등과 함께 대표적인 ‘노잼도시’로 인식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울산만의 강점을 살려 ‘에코투어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발표를 맡은 유영준 사단법인 다움 책임연구원은 “울산이 현재 40대
전북에서 대도시권 부재 문제와 맞물려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지방자치 30년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광역시 없는 현실을 극복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것이다.29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전북 지방자치 30년 평가’ 세션에서는 이향수 건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하동현 전북대 교수와 이승모
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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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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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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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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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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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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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길어진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경상북도는 다가올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펼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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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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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따로 살면 증명서”…입학생에 서류 요구 논란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배정 과정에서 학생의 민감한 개인사가 드러나는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일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을 위해 예비 중1학생들에게 전가족 미등재 시 친권이 표시된 기본증명서 등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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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재석 경사 사망 사건] 인천 갯벌은 넓은데 열악한 해경
갯벌에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하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 사건' 배경에 해경의 인력과 장비 부족 문제가 없었는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고가 난 인천 영흥도는 해안 지역 대부분이 갯벌로, 평소에도 연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인만큼 이 같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했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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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글로벌 건축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17일~18일까지 양일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글로벌 건축포럼’ 국제 학술 행사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주와 안동에서 개최한다. 17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건축포럼에는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건축가와 미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포럼은 ‘천년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