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냉방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작년 동기보다 약 11% 급증해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2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은 8304GWh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해 역대 7월 중 가장 많았다.7월 주택용 전기 판매량 증가 폭은 전체 전기 판매량 증가 폭인 3.7%를 크게 웃돌았다.같은 기간 산업용 전기 판매량은 0.2% 감소했고, 상업시설 등에 해당하는 일반용 전기 판매량은 6.3% 증가 수준이었다.7월 주택용 전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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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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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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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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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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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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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윤석열 면회 간 장동혁 두고 "지선 때 전국민 마음사야 하는데…좀더 신중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간 것을 두고 "좀더 신중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TV조선 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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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자체 예산 투입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은 국비, 도비 그리고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출연금으로 편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집행되고 있다.제주의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예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매년 8~9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올해 역시 7억 400만 원의 예산이 8월 25일부로 모두 소진됐다.이에 제주시는 약 5천만 원의 수거보상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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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주요 현안사업 현장 의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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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6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낙동물길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의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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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가 굿즈로...돌문화공원, 문화콘텐츠 확장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지난 6월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굿즈는 제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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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성리.고성리 삼나무림 수종갱신 조림사업 추진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일대 국유림 5ha에 총 7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나무림 수종갱신을 위한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지역 국유림 내 삼나무 1516본을 제거하고, 상수리나무 9000본, 졸참나무 3000본, 황칠나무 500본 등 다양한 수종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2022년 실시된 ‘제주 삼나무림 등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