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주요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정리한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JW중외제약은 리바로가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이후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을 입증하며 치료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24일 밝혔다.리바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8주차 기준 LDL-C를 50% 이상 감소시켰으며,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서는 최대 61%의 감소 효과를 보였
2주전
다나음한방병원과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11일 다나음한방병원에서 한동호 원장과 고은석 본부장,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에서 김경회 학과장과 길민교 특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진행했다.다나음한방병원은 ‘사람 중심의 치료’와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삼으며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한동호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나음한방병원이 추구하는 치료 철학은 결국 사람에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아델과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한 기술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사노피와 공동개발사 아델의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DEL-Y01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포함한다. 오스코텍은 공동개발계약의 비율에 따라 선급금 및 마일스톤 분배 수익을 받을 예정이다.계약금은 8000만달러이며, 오스코텍은 이 중 376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마일스톤은 임상, 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별로 수
충북대학교 약학대 박한슬 교수 연구팀이 지질나노입자를 이용한 유전자 활성화 기술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에서 아교세포의 메탈로티오네인 발현이 정상보다 현저히 감소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LNP 기반 유전자 활성화 조절 기술을 활용해 Mt3 발현을 아교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재활성화하는 전략을 개발했다.이 전략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생쥐에 적용한 결과 Mt3 발현이 회복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1일 직지홀에서 충북 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암생존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병원은 이날 70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치료 과정과 일상 회복 등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자들은 암 치료 이후의 생활 변화, 회복 과정에서의 어려움, 도움이 됐던 요소 등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김도훈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인식개선 홍보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줄기세포로 난치성 장 질환 치료 길 열었다.KAIST 연구진이 장 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손상 조직으로의 이동과 재생 능력까지 높이는 첨단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KAIST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박사 연구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장 줄기세포의 이동과 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는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공동연구팀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동물 유래 물질 없이도 사용 가능한 고분자 기반 배양 표면 기술 ‘PLUS’를 개발했다.특히 상온에서 3년간 보관 후에도 동일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을 기반으로 복합 치료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JW중외제약은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개량신약 리바로젯에 당뇨병 치료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체 연구 기간은 약 5년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다만 복합제에 포함될 구체적인 당뇨병 치료 성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
대웅제약이 내분비내과 의료진과 함께 당뇨병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학회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웅제약은 ‘4D 심포지엄’에서 올해 개정된 당뇨병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초기 치료 전략과 약제 선택 기준을 주제로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은 4D 심포지엄은 강의 중심의 학술행사와 달리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의가 함께 실제 진료 현장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행사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66명이 참여해 진행됐다.의료진은 개정된 진료지침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학술 연구, 지역 응급의료, 생명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이어 주요 수상 성과를 거두며, 지역 중증 뇌혈관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가 구축해 온 중증·응급 뇌혈관 질환 치료 역량과 공공의료 역할 등 우수한 진료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먼저, 권민용 교수는 학술 연구와 지역사회 기여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뒀다.권 교수는 지난 10월 열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3월부터 반려식물병원을 정식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지난달 진단부터 처방, 치료 서비스까지 전문적인 식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식물병원을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19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식물 상태 개선율은 90%를 기록했다. 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은 93%, ‘만족’은 7%로 집계됐다. 시는 시민들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기초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전문 장비 확충, 입원 치료 시설 구축 등을 검토해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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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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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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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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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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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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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유료화 추진...왜 갑자기?
제주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핵심 주차장 2곳이 유료화된다. 제주시 당국은 장기 방치 차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하지만,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불편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제주시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 온 민속오일시장 부설주차장 15개소 중 규모가 가장 큰 실내 주차장 주차장 2곳을 내년 2월부터 유료화한다고 28일 밝혔다.민속오일시장 내 주차장은 전체 1412면이 조성돼 있다. 이 중 이번에 유료로 전환하는 주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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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DA 플랫폼 1단계 구축 마무리...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 기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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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회 로또, 서귀포서 2등 당첨자 2명 나와...각 5245만원 행운
27일 이뤄진 제120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8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6100만7688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2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8, 16, 28, 30, 31,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245만2875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소재 판매점과 서귀포시 중문로 소재 판매점에서 각 1장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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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GENIUS법 개정 시도 은행 로비 경고..."선 넘는 것"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지니어스법 법안을 개정하려는 은행들 로비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허용하면 금지선을 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암스트롱은 소셜 미디어 X에서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과 핀테크 플랫폼 경쟁을 막기 위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은행들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로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직접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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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디지털 행정' 모바일 전자고지 송달 업무 확대
제주시는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대상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되던 종이 고지서를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송달하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모바일 전자고지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제주시는 올해 무단방치차량 자진처리 통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변동 사전처분 등 6개 업무를 새롭게 추가했다. 내년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