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서 70대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산청경찰서는 15일 전날 산청군에 있는 한 제조업체 앞 도로에서 정차된 지게차가 밀리면서 70대 운전자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ㄱ 씨는 14일 오후 3시 40분께 지게차를 세우고 출입문을 닫던 중 지게차가 밀리며 사고를 당
노동계가 한화오션에서 10월 발생한 중대재해 관련해 수사기관에 정확한 사고 조사를 촉구했다.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6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10월 17일 거제 한화오션 LNG운반선 시스템발판 조립장에서 철구조물에 깔린 하청노동자가 숨졌다. 이
10일 오전 8시57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트레일러 제조업체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철판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철판에 클램프를 체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중 철판이 기울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7시5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1t 상당의 톤백마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 발생했다. A씨가 깔린 자루 안에는 석유 정제 과정에 쓰이는 촉매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게차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에서 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6분쯤 제주시 이도1동 한 도로에서 휠체어를 타고 가던 ㄱ씨가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승합차에 깔린 ㄱ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원 안 경로당 터줏대감 된 지 오래할머니 부지런히 앞마당 쓸어낸다머리를 매만지듯이 비질 흔적 선명하다화분에 심은 부추 할머니들 마음 알고하루가 멀다 하고 푸름을 더해가다공원등 휴식 시간에 부침개로 누워 있다냄새로 맛을 보는 아이 뜨락 식구들요새에 몸을 숨긴 눈동자들 반짝인다곳곳에 생기가 돌아 훌쭉한 배 부푼다도착하자마자 눈이 번쩍 뜨인다. 생태놀이터의 안내도가 마음을 사로잡은 데다 공원과 인접한 인도에 깔린 한글 타일이 눈길을 끈 탓이다. 거기에는 자음 기역부터 히읗까지가 반복되고 있었다. 뭔가 살아 움직인다는 느낌을 들머리에서부
이달 입주를 앞둔 ‘반월당역 반도유보라’가 처음으로 대구의 중심을 밝히며 도심 야경 속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입주 예정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기념 점등식 행사를 갖고, 지역 새 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일몰로 어둠이 깔린 뒤 단지 전체 세대 조명이 차례대로 켜지자 환한 외관이 도심 중앙대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또 점등식 현장엔 어묵 부스와 커피트럭,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고, 소형 가전 및 명품 목도리 등을 내건 경품 행사도 열려 시민들
울산 북구가 올해 1월부터 연암·명촌·매곡족구장 3곳을 북구시설관리공단에 일괄 이관하며 시간당 40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가운데, 일부 족구장의 노후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찾은 북구 매곡동의 매곡족구장은 2020년 오토밸리로 다리 하부에 조성된 시설이다. 소하천을 건너 이동해야 해 비가 많이 온 뒤에는 통행이 불편하거나 위험한 곳이다. 주변에는 제설차량이 주차돼 있어 어수선했다. 연암·명촌족구장이 최근 리모델링해 인조잔디가 깔린 것과 달리 매곡 족구장은 여전히 우레탄 재질 바닥이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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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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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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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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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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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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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이 연말 사기 수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면서, 보안 전문가들의 경고가 커지고 있다.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리서치의 연구를 인용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3만3500건 이상의 피싱 공격이 발생했으며, 1만건 이상의 가짜 연말 광고가 소셜미디어에서 유통됐다고 밝혔다. 특히 AI는 가짜 웹사이트 생성, 피싱 이메일 작성, 광고 캠페인 자동화까지 지원하며 기존보다 정교한 공격을 가능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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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디자인 다 잡았다…2025년 최고의 전기자전거 3종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혁신의 연속이었다. 특히 GPS 도난 방지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이에 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올해 테스트한 전기 자전거 중 최고의 모델 3종을 선정해 소개했다.가장 인상적인 모델로는 미국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의 '바도 SL2 카본'이 꼽혔다. 이 모델은 320W 모터를 탑재해 평지와 경사로에서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매우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프레임과 부품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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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사용 로켓 두 번째 도전…1단 부스터 착륙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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