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한 조선소에서 대형 구조물에 깔린 노동자 2명이 숨졌다. 고성경찰서는 9일 오전 8시 44분 동해면 장기리 한 조선소에서 선박 구조물이 떨어져 그 아래 있던 30대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와 4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m 높이 지지대 위에 올려둔 선박 구조물이
고성군 한 조선소에서 선박 블록 구조물이 전도되면서 노동자 2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고성군 동해면 한 조선소에서 무게 123t의 선박 블록 구조물이 약 2m 높이에서 전도됐다.이 사고로 40대 노동자 1명과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노동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사고 당시 이 구조물은 바닥에 고정된 4개 지지대 위에 올려진 상태였다. 경찰이 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당시 유압기를 이용해 수평을 맞추던
고성 한 조선소에서 대형 구조물에 깔린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조선소가 밀집한 거제·통영·고성에서 올해만 벌써 8명이 일하다 목숨을 잃었다.고성경찰서는 9일 오전 8시 44분 동해면 장기리 한 조선소에서 선박 구조물이 떨어져 그 아래 있던 30대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1명과 4
경북 예천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쯤 예천군 풍양면 풍신리의 한 밭에서 경운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인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주전
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만주
인천역 일대 상상플랫폼이 사람들로 북적인다.지난달 인천관광공사가 새 사무 공간인 인천 중구 개항동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했다. 이번 관광공사 이전은 인천 대표 관광지인 중구 개항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결정됐다.인천시는 1978년 건립된 폐고물창고를 사무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1년 전만 하더라도 회색 벽으로 굳게 닫혀 있던 이곳엔 푸른 잔디가 깔린 광장도 들어섰다. 상상플랫폼 사무 공간엔 관광공사 직원 100여명이 근무하게 됐다. 한때 인천의 중심지였지만, 관공서가 차례로 빠져나가며 '공동화 현상'까지 겪고 있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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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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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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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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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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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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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북촌리 마당궤
북촌리 마당궤위치 ; 북촌리 659-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용암동굴 북촌리 659-2번지 강서수씨 집 뒤뜰에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이 있다. 마을 청년들이 이 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 옆 높은 지대에는 절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소년을 빗개로 세워 북촌학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었다.1948년 6월 22일에는 이 굴 속에 숨어 있던 북촌리 주민 강서수 형제 등 9명이 제주경찰감찰청 1구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날 체포에는 미군 4명이 사복을 입고 참여했다.1구서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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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등록차량 14만9000대…자동차세 과세대상 일제정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등록 차량이 14만9000대를 기록해 세대당 1.1대를 기록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등록된 자동차 약 14만 9000대 중 비과세·감면 대상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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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양부남 "최목사 소환한 후 지휘라인 갈아…김건희 수사 맥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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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근 전격적으로 단행된 검사 인사와 관련해 "김건희 영부인 수사의 맥을 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당선자는 17일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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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은 들어 봤어도 100년 숲, 동백군락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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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출입의 역사가 40년 가깝다. 배를 타고 오갈 때부터 차로 눌차대교를 건너오기까지 그 세월 가덕도라고 온전할 리는 없었다. 그 변화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가덕도 또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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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 중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유의,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음!
일요일인 5월 19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