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지역 양계·축산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이 걸렸다. 2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철새 유입이 늘어나면서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가금·축산 관계자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겨울 고병원성 AI는 예년보다 이른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월27일 기준 국내 발생 현황은 농장 6건, 야생조류 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같은 날과 비교해 농장과 야생조류 모두 1건씩 더 늘어난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친환경 농업과 식량 정책, 축산 브랜드 경쟁력 등 농정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해 정책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경주시는 올해 농업·축산 분야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며 농정 전반에 걸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비료 적정 사용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사업 추진과 현장 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이 11월 28일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로 축사 바닥 깔개용 톱밥 3톤 분량 1,260포를 만들어 63개 소규모 축산 농가에 나눠줬다.숲 가꾸기 작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이번 조치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제공된 톱밥은 축산 농가 축사 청결 유지, 위생 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영암군은 이번 조치 이후에도 숲 가꾸기 사업으로 생기는 산림 부산물 활용을 확대해 그 이익이 지역사회 전반에 고르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오르며 축산행정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우 개량과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 등 현장 중심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며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축산 시책 추진 실적과 자치단체별 대응 노력을 종합 검증한 것으로, 축산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주시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선다.함평군은 지난 4일 축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지역 축산농가 10곳을 선정해 ‘축산악취 저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이후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내 친환경 축산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속적인 악취 저감 실천,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 축산업 이미지 제고 노력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 따라 9개 읍·면에서 총 10개 농가를 선정했다.수상자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