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상판 일부가 내려앉은 울산 ‘옛 삼호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 또는 철거 등 조치가 결정될 전망이다. 중구는 21일 김상육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경찰·소방 및 안전진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삼호교 침하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구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전문 자격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맡기고, 구조를 진단한 뒤 복구 가능성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 및 국가유산청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옛 삼호교는 지난 20일 오후 8시33분께
울산경찰청은 오는 8월24일까지 6주간 여름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집중 단속일로 정하고, 교통·기동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다. 전국 경찰서가 동시 단속을 벌이는 매주 금요일에도 단속한다. 단속은 진하·일산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인근 등 피서지와 관광지, 명촌교·번영교·태화로터리 등 음주운전 상습 구간,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한다. 울산에서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13명이 사망했는데, 이
충북도는 괴산군 청안·청천면 지역에 저수지 2개소를 신규 축조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99억원을 확보했다.‘괴산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 가뭄 지역에 농업 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 해소를 위해 저수지 2개소, 용수로 8.1㎞, 이설도로 1.3㎞를 새로 건설한다.준공되면 87.4ha의 논, 밭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 사업은 세밀한 현장조사와 함께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반복되는 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의 풍부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협력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시 협력의 관점에서 제시됐다.또한, 지역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의 풍부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협력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시 협력의 관점에서 제시됐다.
CD프로젝트레드는 17일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 전용 '사이버펑크 2077 : 얼티밋 에디션'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사이버펑크 2077' 본편과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포함하는 구성이다. 맥OS 15.5 이상, 16GB 이상 통합 메모리를 갖춘 애플 실리콘 맥에서 완벽 지원된다. 지난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 및 X박스, 그리고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된 화제작으로, 최근 닌텐도 스위치2에 이어 맥 버전까지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맥 전용 버전은 애플 실리콘 및 메탈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부드러운 성능, 선명한 비주얼, 뛰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15일과 16일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
미국의 50% 철강 고관세 속에 세아제강, 넥스틸 등 포항철강공단 내 강관업체들에게 美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이 분야 협상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로 한국 정부가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 내느냐에 따라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업계 일각에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미국 측이 더 다급한 만큼 한국 측에선 최대한 시간을 벌며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관심이 쏠렸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이번 협상에
강북구가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조성한 ‘치유의 숲길’이 지난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냈다.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림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휴식·명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내 수유동 산164-5 일대 약 700m 구간으로,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구간 곳곳에는 데크 쉼터 4곳이 설치되고, 숲길 정비와 함께 사색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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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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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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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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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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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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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마침내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15일 오후 5시 25분쯤 누적 관객수 400만 464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라섰다.이는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이다. '좀비딸'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1일째 300만을 돌파한 이후에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좀비딸'의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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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광복 80년, 전북서 다시 울린 만세삼창
전북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도청 공연장에서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외 주요 인사와 국군 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의 감격과 선열들의 희생정신 기림, 미래 100년 도약’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만나 감사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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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퇴장 악재 속 강원과 0-0 무승부...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김준하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1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문을 지키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유리 조나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답답한 흐름은 전반 25분까지 이어졌다. 그 답답하던 흐름은 쿨링브레이크 직후 깨졌다.전반 27분 임창우의 긴 패스가 유인수에게 연결됐다. 유인수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