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16일까지 총 21만1750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상태 등 토지특성 △주택 이용 상황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들여다본다.조사 결과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하며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후 의견 제출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재산세, 취득세, 국세
전북 전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목표로 운영 중인 한 달 임대료 1만 원과 장기 거주가 가능한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결과 70.8대 1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결과 주택 12호 모집에 총 850명이 신청해 70.8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들의
경상남도는 2일 의령군 부림면에서 도민행복주택 제35호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시작한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도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경남도 건축사 봉사단체인 ‘행복건축사들’에서 제35호 주택 리모델링 비용 4천4백만 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선 3백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했다.제35호 주택 입주 가구는 노모와 몸이 불편한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생계급여 가정이다.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오래된 재래식 부엌을 개조
'아람채'와 '펜트빌'로 잘 알려진 국내 공동주택 전문 건설기업 케이디주식회사가 국내 대표 건축설계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손잡고 모듈러 주택 시장 진출에 나섰다.KD는 지난 23일 디에이그룹과 '모듈러 주택 연구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설계·시공 융합 통한 '토탈 솔루션' 제공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모듈러 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대한민국 주택 정책과 노인 복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부영그룹은 22일 이 회장이 전날 방송된 KBS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국가에서 전체 아파트 중 약 30% 정도는 영구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밝히며 주택 정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고 전했다.이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영구임대주택 비율이 1~2%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주택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기 대상이 됐다”면서 “앞으로 주택은 거주 목적형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한노인회 회장으로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 안전 강화, 교통 혁신을 아우르는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김 장관은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신속하고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26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약 2만9000가구를 분양하고, 5만 가구 이상을 착공해 공급 기반을 확대한다.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입주도 단계적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9일 열린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올해의 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전세 사기 예방을 목표로 개발된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이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HUG는 2023년 2월 안심전세 앱을 출시하며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에 나섰다. 초기에는 주택 시세 정보, 위험성 진단, 임대인 정보 조회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 168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울산 북구 양정동에서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계층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전달하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의 헌정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터전을 잃은 가정이 일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헌정식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지역 자치단체, 주민들이 참석해 주택 완공을 축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액 건축비를 부담하고 시공까지 맡아준 한국해비타트와 온정을 보탠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완공된 주택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이른바 ‘아파트형 주택’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거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서울 핵심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청량리역세권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를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고 있다.정부는 올해 1월21일부터 도시형생활주택 명칭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변경하고 전용면적 상한을 기존 60㎡에서 85㎡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 특히 전용 60
제주소방서 삼도119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미듬밀레니엄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주택 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포함되며, 감지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경보음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화재를 진압하는 데 활용된다.삼도119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택 내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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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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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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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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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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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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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스포츠 팬들에게 그야말로 숨돌릴 틈 없는 한 해다.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6월 국제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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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소연국악원장, 아리아리더대상 예술 부문 대상 수상
신은숙 소연국악원장은 최근 ㈔대한방송언론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신촌 K-터틀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 시상식에서 ‘2025 한국을 빛낸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무형무화재 제45호 이생강류 개금산조 이수자인 신 원장은 40여 년째 대금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전통 산조의 원형을 지켜오며 재즈·전자음악·무용 등과의 융복합 작업으로 국악의 현대적 확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신 원장은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장구·피아노와 3중주로 편곡한 자작곡 ‘죽향’을 연주해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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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추위 누그러지고, 제주도.남부지방 '햇살'...중부지방, 가끔 눈
세밑 한파가 물러나고, 햇살과 함께 기온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